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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보존·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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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이란?

복원은 기록물 보존처리 방법 중 가장 적극적인 방법 중에 하나로,내·외부적인 훼손 원인을 제거하고 기록물의 강도를 회복시켜 궁극적으로는 기록물의 수명 연장을 목적으로 합니다.

소장 6.25 관련 기록물 복원 사례

소장 6.25전쟁 관련 기록물 복원처리 사례를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6.25전쟁 관련 기록물은 대부분 저급 용지인 갱지에 유성펜, 수성펜 등으로 필사되어 있습니다. 처리 전 기록물은 일반문서와 접힌 작전지도가 편철되지 않은 형태로 혼재되어 있었으며, 산성화가 진행되어 변색과 건조화 현상 심화된 상태였습니다. 처리 전 사진촬영·상태조사(pH·색도 측정) → 건식클리닝 → 훼손 물질(테이프) 제거 → 결실부 보강처리 → 보존용 폴더 제작 과정을 거쳐 복원처리를 완료하여 기록물의 가독성과 보존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복원처리

  • 복원 전 복원 전
    복원 후 복원 후
    점자관련 기록물 새로운글
    • 생산기관

      조선맹인사업회 등

    • 생산년도

      1946~1997년

    「한글점자」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반포한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의 원리와 구성, 사용법 등을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알 수 있도록 서술한 기록물이다. 또한, 「촉불」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제작했던 주간 회보로, 88호에는 ‘영결 김구 선생'이라는 제목으로 김구선생의 영결식이 엄수되었던 1949년 7월 15일의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한국점자규정제정」은 이러한 점자에 대한 표준안을 마련하고 최초로 제정·공포했던 관련 기록물이다.

  • 복원 전 복원 전
    복원 후 복원 후
    이육사 관련 기록물
    • 생산기관

      대구지방법원 등

    • 생산년도

      1929~1946년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 관련 공적, 사적 기록물이다. 국가기록원 소장 「집행원부」는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투척사건과 관련하여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이육사(이육사의 본명인 ‘이원록'으로 기록) 외 ‘암살단’ 동지들의 체포 및 보석출감에 대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육사문학관 소장 이육사 친필 편지와 엽서에서는 이육사가 당시 처한 상황들과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으며, 이상하군에게 보낸 한문편지는 이육사의 남아있는 유일한 친필 한문편지로 희귀자료이다.

  • 복원 전 복원 전
    복원 후 복원 후
    형사재판원본
    • 생산기관

      조선총독부

    • 생산년도

      1895년

    형사재판원본은 최초의 근대적 형사재판 판결문으로 동학농민운동 관련자인 전봉준, 손화중, 최경선, 대원군 손자 이준용 등 총 217명의 최종 판결선고서가 포함되어 있다. 법무아문권설재판소 판결문 중 전봉준의 판결선고서에는 전봉준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게 된 배경, 1·2차 봉기의 시작과 그 과정 등 전봉준의 행적이 가장 압축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 복원 전 복원 전
    복원 후 복원 후
    6.25전쟁 관련 기록물
    • 생산기관

      국방부 육군본부

    • 생산년도

      1950년~1955년

    6.25전쟁에 치열했던 전투상황을 엿볼 수 있는 ’50년~’55년 국방부 육군본부생산 기록물들이다. 특히 ’50년~’52년 춘천전투 등 주요전투의 작전명령서*와 작전지도**는 한국전쟁사 연구에 핵심적인 자료들이다. * (작전명령서) 육군의 연대장·사단장·총장 등 군지휘관이 예하부대에게 해달한 내용 ** (작전지도) 작전명령에 대한 구체적인 작전계획 수립 및 시행 등 실제 행동이 가능한 군사작전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며 작전명령서와 함께 만들어지거나 전투상보에 기록으로 남기 위해 그려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