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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및자원개발

천연가스 전국 공급망 구축사업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경제장관회의, 〈LNG 전국 천연가스 공급사업 기본계획〉, 1990. 4.

배경
우리나라는 천연가스를 전국으로 공급하여 국민 다수에게 청정 에너지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균형 발전과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 보전,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국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고자 2001년에 전국 천연가스 공급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하였다. 
공급망 구축사업은 지역적으로 낙후된 지방도시에 천연가스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천연가스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국내외적인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의 에너지원 다변화 정책에도 부응하고자 10여 년의 사업추진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내용
전국적인 천연가스 공급망 구축사업은 1990년 4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된 ‘LNG 전국 천연가스 공급사업 기본계획’에 의거 약 12년 간에 걸쳐 추진되었으며, 강원도 권역이 마무리되면서 전국적인 환산망 구축이 완료되었다. 환산망 구축은 1990년부터 시작하여 2002년 12월까지 추진되었으며, 총 공사비는 25,575억 원(㎞당 약 10억 원)에 달하였다. 시설규모는 배관이 총연장 2,442㎞에 달하고, 공급관리소도 153개가 구축되었으며 배관망 구축에 연인원 약 120만 명이 투입되었다. 


영·호남권 주배관 건설공사가 1992년 착공되어 대전에서 창원 및 대전에서 광주까지 총 751㎞의 배관과 44개소의 공급관리소 건설이 1995년 완료되었다. 1994년 정부의 중·단기 전력수급 안정대책에 따라 서해권역의 신규 LNG 복합화력발전소에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서해권역의 신규 LNG 복합화력공급 주배관 건설공사를 1996년에 착공하고, 2000년 평택에서 군산까지 주배관 197㎞와 공급관리소 12개소 건설을 완료해 보령복합화력 발전소를 포함 부곡, 서산, 대천 등 서해권 주요도시에 가스공급을 시작했다.


1995년 착공한 남부권 주배관 건설사업은 광주에서 순천을 거쳐 창원으로 이어지는 주배관 290㎞와 공급관리소 18개소 건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00년 완공되었으며, 이후 부산 등 남부권역의 배관망과 연계됨으로써 동절기 관말 압력저하를 방지하여 계통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2001년 수원에서 원주를 거쳐 춘천까지 주배관 177㎞와 공급관리소 17개소를 건설하는 강원권 주배관 건설공사 준공으로 지역적으로 천연가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원주, 춘천 등 강원지역 주요 도시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되었다. 


사업비는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에특회계) 융자 지원으로 충당되었으며, 에특회계 지원규모는 1990년부터 2002년까지 16,071억 원에 해당하고, 이중 배관망 분야에 투입된 자금규모가 3,278억 원에 달했다. 본 사업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등 30여 개에 달하였다. 

참고자료
산업자원부, 〈천연가스 전국 공급배관망 구축 완료〉, 2002. 12. 26.자 보도자료

집필자
양의석(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초 주제 집필
최종 주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