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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및자원개발

전력기술연구 개발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전기사업법」
〈전력기술진흥종합계획〉
배경

국내 전력산업은 1961년 한국전력이 설립된 이래 고도의 경제성장과 산업화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면서 발전설비 용량이 6,300만㎾에 달하는 세계 제12위의 전력강국으로 부상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전력설비확충과 더불어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지금까지 충실히 연구개발을 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1990년 말 이후 정보기술의 발달 등 기술의 진보로 인해 전력산업 연구개발에도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IT기술의 발달에 따라 전력산업에도 디지털화, 정보화 등 기술의 융·복합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진보는 과거 단방향의 공급자위주의 전력공급 시스템에서 수용가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양방향 전력시스템 구축과 이를 활용한 부가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면서 전력산업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경과
1980년대에 들어서서 전력부문의 급격한 기술성장과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선진기술의 응용능력 배양은 물론 자체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점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강력한 기술입국의 의지에 부응하고자 한국전력공사도 연구개발 조직 및 인력을 점차적으로 확대했다.


1982년 전원개발의 다원화를 위한 신에너지 연구를 담당하는 기술개발본부가 본사에서 기술연구소로 이관되었다. 1983년 전력경제, 원자력, 전자응용 분야를 보강하고, 연구원장의 직급을 격상시켰다. 1984년 기술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발전소 성능시험과 열관리 진단을 위한 성능 진단반을 시험실내에 신설했으며, 1985년에는 발전설비의 효율적인 가동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운전지원실을 신설했다. 또한 토목, 건축분야의 연구와 시험업무를 강화하고자 토건연구실과 시험실 아래 토건시험반을 신설했다.


1986년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구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관리부가 신설되었으며, 배전분야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하여 배전연구실이 계통연구실에서 분리, 신설되었다. 1987년은 한전의 기술연구분야를 획기적으로 보강한 해였다.


이해 2월 16일 2차 사업소인 원자력연수원과 수화력연수원이 고려원자력본부와 삼천포화력발전소 산하로 직제가 변경되었으며 9월 1일에는 발전제어연구실이 자동제어연구실로 명칭이 변경되는 동시에 제어연구팀이 원자력제어와 수화력제어연구팀으로 분리·강화되었으며, 계통연구실 내에 초전도 연구팀을 신설했다. 또한 화학환경연구실에 환경조사팀이 보강되고 원자력연구실에 신형 안전로연구팀이 신설되었다.


1988년에는 환경오염방지 기술과 오염물질 저감대책 등의 환경문제를 연구할 환경기술연구팀을 화학환경연구실 내에 신설하였다. 1989년에는 연구업무 지원과 관리를 위하여 행정실의 연구관리부를 연구총괄실로 승격, 분리시켜 9개 연구실의 연구업무를 관리하게 되었다. 12월 18일 시험실내에 전자설비시험반이 새로 신설되어 전자통신분야의 사업소 시험지원과 연구원내의 전산, 통신, 시청각 설비의 운용을 담당하게 되었다.
내용

2005년도 전기분야의 주요 연구활동은 산자부(현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전력산업연구개발사업과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개발과 보급 확대를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이 주도하였다. 특히 2005년은 전력산업연구개발사업이 5년차가 되는 해로서 전력산업에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10개년 중장기종합계획 및 3개년 연구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전력기술지도를 작성하여 연구개발의 추진방향을 설정하였다. 이러한 연구개발계획에 따라 사업 초기에 수행하였던 전력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위주의 연구개발사업에서 국가적으로 필요한 핵심기술개발을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전략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은 전력산업구조개편을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는 ▲운영 중인 발전소의 효율향상이나 출력증강분야 등 전력경쟁시작 조성에 필요한 기반기술, ▲교토협약 이행 등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규제강화에 대비한 안정적 전력공급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기술, ▲선진기술의 모방단계를 넘어 세계적으로 전력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전력기술 개발, ▲국가 고유의 핵심기술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기 위하여 IT기술과 전력기술의 접목을 통한 전력시스템의 부가가치창출과 고도화를 이루고 이를 토대로 지식기반사회를 견인하며, 국내외 거대 기술시장의 선점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전력설비를 활용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구현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노력도 심화되고 있다.

참고자료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

김현제《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계획의 적정수립방안 연구》에너지경제연구원, 2000

대한전기협회《전기연감》대한전기협회, 2007
집필자
이근대(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정책연구본부 연구위원)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07.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