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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및교통

양산 ICD건설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화물유통촉진법」
「유통단지개발촉진법」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배경
1980년대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 성장기를맞아 수출입의 관문인 부산항은 만성적인 적체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91년 사회간접자본 투자조정위원회를 통해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 이 내용을 포함시켰다. 1991년 12월, 당시 교통부 주관으로 투자 신청자를 공모하여 수도권 및 부산권에 내륙화물기기 건설에 착수하게 되었다. 양산ICD건설을 위해 1992년 7월 사업전담법인인 (주)양산아이시디가 설립되었고 그해 12월 화물터미널 사업면허를 취득하고 1993년 7월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이루어졌으며 1994년 공사착공하여 200년 4월 ICD 개장 및 운영개시하게 되었다.


2005년말 철도인입선 공사가 완료되고 2006년 5월 개통함에 따라 그동안은 육상운송에만 의존하여 왔으나 인입철도가 개통, 운행됨으로써 복합운송이 가능한 명실공히 내륙화물기지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내용

내륙컨테이너기지(ICD : Inland Container Depot)란 항만이 아닌 내륙에 위치하여 항만과 똑같이 컨테이너 화물처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수출입 통관업무 등 종합물류터미널의 기능을 하는 대규모 물류시설이다. 정부는 화물의 수송수요는 급증하는데 반해 물류시설이 크게 부족하여 기업 물류비가 증가하고 국가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다품종 소량 다빈도 화물을 집적화하여 대량으로 수송하는 연계수송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어, 전국 5대 물류거점에 내륙화물기지(복합화물터미널과 내륙컨테이너기지)를 건설하고자 하였으며. 최초로 건설된 내륙컨테이너 기지는 수도권의 경인ICD와 부산권의 양산ICD로 1992년 착수하였다.


1. 양산ICD 건설 개요
양산ICD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사업비 2,841억원(민간1,565억원, 정부1,276억원)으로 건설되었다. 1992~2003년 사업이 이루어졌으며, 처리능력은 컨테이너화물 140만TEU/년이다. 



2. 양산ICD 주요시설
양산ICD의 주요시설은 화물기지 면적 1,267,180 m² (약 383,000평) 이며, ICD는 면적 781,820 m² (237,000 평)이며, 컨테이너작업장 10동, 컨테이너장치장 19만평으로 구성된다. 철송시설 인입선 복선 4.5km, 진입도로 2.3km 등 정부기간시설 면적은 170,120 m² (51,000 평) 이며 복함화물터미널은 315,240 m² (95,000 평) 이다.


3. 기대효과
컨테이너물류비용 절감: 약 352억원/년(철송 136억원, 단지화 216억원)
컨테이너 내륙통관 관련 기관입주로 one-stop 통관 서비스 제공
집하 및 배송등 종합물류체제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부산시 도시환경개선 및 도심교통난 완화
양산지역사회 발전기여

참고자료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주)양산아이시디 홈페이지
해운산업연구원, <내륙 컨테이너기지 운영효률화를 위한 제언>《해운산업연구 90호》, 1992
교통연구원, <화물유통체제 개선을 위한 전국 5대권역 내륙화물기지 건설>《월간교통19》, 1999
건설교통부,《국가물류계획》, 2006

집필자
박규영(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연구원)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07.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