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 5대 문화콘텐츠 생산국으로 진입하고 문화콘텐츠 수출의 산업화를 통해 창의적 문화콘텐츠 강국을 실현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설립 이후 ‘문화콘텐츠’라는 용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관련 교육 기관과 단체도 급증했다. 2004년에는 전경련 산하에 ‘문화산업 특별위원회’가 신설됐고, 지난해 증권시장의 최고 테마 중 하나로 엔터테인먼트가 선정 받을 만큼 문화콘텐츠산업이 경제적으로 조명받기 시작했다.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도 계속 이루어져 2001년에는 문화콘텐츠 기술(CT)이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우주기술(ST) 등과 함께 6대 국가핵심기술의 하나로 선정되었고, 2003년에는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은 2001년 8월에 설립되어 2002년 10월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으로 법정 법인화 되었다. 이후 2006년 1월에 진흥원 사옥이 역삼동으로 이전하면서 애니메이션 제작스튜디오를 개소시키고, 문화콘텐츠 교육센타를 같은 해 9월에 설립하였다. 2007년 6월에는 문화콘텐츠센터를 개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