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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

국립산청호국원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은 국립묘지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가나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사람이 사망한 후 그를 안장(安葬)하고 그 충의(忠義)와 위훈(偉勳)의 정신을 기리며 선양(宣揚)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하였다. 국립산청호국원은 이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내용
국립산청호국원은 조국수호를 위하여 신명을 바치신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들이 영면하시는 호국성지로 이곳에 안장될 호국영령들은 6.25전쟁 시 백척간두의 조국을 지키고 어려움에 처한 우방국을 돕기 위해 멀리 월남참전에 선봉적 역할을 담당신 분들이다. 

참전용사와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는 2006년 3월 〈향군 참전군인묘지 조성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부지매입과 기본설계를 실시하여 2007년 4월에 호국원 조성사업 계획 제안서를 제출하였다. 2012년 3월에 착공하여 2015년 4월 2일에 개원하였는데, 이는 국립영천호국원(2001년 4월 27일 준공), 국립임실호국원(2002년 4월 30일 준공), 국립이천호국원(2008년 4월 30일 준공)에 이어 네 번째 국립호국원이다.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목화로170번길 57에 위치한 국립산청호국원의 총면적은 약 56만㎡로, 묘역은 1-1구역, 1-2구역, 2-1구역, 2-26구역으로 나뉘며, 5만 기를 안장할 수 있는 대규모 봉안시설이다. 봉안담은 전면이 세라믹 외장재를 사용하여 변형 및 탈색을 방지하고 고유 전통문양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사용하여 친근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주요 시설물을 살펴보면, 안장 관련 시설로 현충관, 임시봉안실, 안보전시관이 있고, 참배 및 추모시설로 현충탑, 현충문이 있으며, 조형 및 휴게시설로는 홍살문, 호국인쉼터, 호국지(護國池), 제례단 등이 있다. 

안장대상자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의거해서 전몰군경, 전상군경, 순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를 비롯해 10년 이상 장기 근무한 장기복무제대군인, 6·25참전군인과 학도병유격대원, 소방공무원, 철도공무원, 종군기자, 기타 참전자, 월남참전군인과 종군기자 및 6·25참전경찰로서 각종 전투와 작전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된 자 등이 안장된다. 

참배는 연중 근무시간 내에 언제든지 가능하며 현충탑과 각 묘소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보훈 및 참전단체, 유가족, 일반국민, 각 급 학교 학생, 군장병, 외국인 등 연간 수만 명이 참배하고 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유가족 및 일반인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안장자 및 추모장소(탑, 제단)에 참배드릴 수 있도록 사이버참배도 국립산청호국원 홈페이지(http://www.scnc.go.kr/)에 마련하고 있다. 한편,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참전군인들의 명예선양과 호국정신을 길이 계승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심 및 보훈의식을 함양하고자 현충선양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현충관(호국영화상영)과 호국안보전시관(사진 및 유품전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초등학생 코스, 중·고등학생 코스, 일반(단체) 코스 등의 참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고자료
- 국립산청호국원 홈페이지(http://www.scnc.go.kr/)
-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wiki/)
집필자
오일환(천안함재단 이사)
최초 주제 집필
2017. 12. 26
최초 주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