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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중앙아시아 외교협력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배경
소련에서 분리 독립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5개국 정상들이 1993년 ‘-스탄(-stan)이 들어가는 역내 5개국을 중앙아시아로 칭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그들의 의사를 존중해 상기 5개국을 중앙아시아 국가로 부른다.
경과

내용
중요성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1990년대 초 냉전종식과 함께 소련으로부터 분리 독립한 국가들이다. 
경제적으로 중앙아시아는 에너지 자원 및 각종 지하자원이 품부하게 매장되어 있어 세계 주요 국가들의 상품수출 및 자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 인접해 있어 반테러작전과 WMD 비확산을 위한 관심지역이이기도 하다.
한편 중앙아시아에는 약 32만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와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외교 목표
한국은 대중앙아시아 외교를 통해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 자원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외교 현황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외교관계는 소련이 공식적으로 붕괴 된 후인 1992년 초 수립되었다. 우리 정부는 고려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고려하여 우즈베키스탄(약 20만)과 카자흐스탄(약 10만)에 우선적으로 대사관을 개설했고, 2007년과 2008년 사이 에너지 및 자원외교 강화를 위해 나머지 국가들에도 대사관을 개설했다. 이후 이들과 한국은 정상회담은 물론 장관급 인사들과 국회의원들이 상호‧방문하는 관계로 발전되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카자흐스탄 주도로 1992년 결성된 다자안보협력기구인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이하 ’CICA‘)’에 회원국으로 참가하고 있다. CICA 회원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한국, 중국, 아프가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인도, 이란, 몽골,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러시아, 터키 등 18개국이다. 

참고자료
고재남, 〈한국의 대중앙아시아 외교〉; 정은숙 엮음, 《한국의 대개도국 외교》, 세종정책연구 총서 2009-1, 2009.
외교통상부, 《한국외교 60년》, 2009.
집필자
이대우(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최초 주제 집필
2017. 12. 26
최초 주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