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산업은 기술고도화에 따른 디지털화에 이어 “스마트화·실감화”로 진화중이다. 스마트미디어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방송과 함께 인터넷콘텐츠 이용(앱, 게임, SNS 등)이 가능”한 신유형 방송의 본격화를 견인한다. 스마트미디어 활성화로 방송통신융합을 촉진하고, 개방적 생태계를 통해 3rd Party 참여를 활성화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유도한다. 또한 C-P-N-D산업, 관광·제조·유통업 등 연계, 해외진출 생태계를 구축, 글로벌 제작협력 확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FTA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스마트미디어 산업 육성 전략은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구축을 통해 새로운 부가수익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추진한다. 스마트미디어 환경은 기존 방송사업자에게는 유통창구 확대를 통한 신규 수익 창출의 기회를 만들고, 다양한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특화된 콘텐츠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책과제는 (1)스마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 (2)스마트미디어 서비스 활성화, (3)디지털사이니지 산업 육성, (4)스마트광고산업 육성의 4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 정책은 개방형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구축, 체계적 육성을 위한 스마트미디어 제도화이다. 이를 위하여 선도사업 상용화 모델 개발, 신기술 적합성 검증 환경 구축, 개방형 플랫폼 표준화 지원을 추진한다.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활성화 정책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활성화 지원, 스마트미디어 기반 T-커머스 활성화, 교육콘텐츠와 연계한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 이다. 이를 위하여 TV앱 이노베이션센터’ 및 방송 연동형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디지털콘텐츠 활성화를 지원한다.
디지털사이니지 산업 육성 정책은 산업육성 인프라 구축, 신시장 주도 경쟁력 확보이다. 디지털사이니지는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공공 및 상업공간에 설치하여 각종 정보·광고를 제공하는 디지털미디어 기기이다. 다양한 ICT기술 및 콘텐츠 관련 기술과 융합되어 뉴스, 날씨, 교통정보, 재난정보 등 각종 정보를 양방향으로 제공 가능하다.
스마트광고 산업 육성 (‘13.6월 발표) 정책은 스마트광고 산업인프라 조성, 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차세대 광고기술 개발, 광고산업 효율성 증진을 위한 산업통계 개편이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맞춤형 특성을 가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광고로 맞춤형 광고, 디지털사이니지 광고, 실감·체험형 광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