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00년 7월과 8월에 각각 개최된 제1, 2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남북은 경의선 철도의 끊어진 구간을 연결하고 문산과 개성을 잇는 도로를 개설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2002년 4월 특사 방북회담에서는 동해선 철도·도로를 연결하기로 하였다. 이후
남북철도·도로연결실무접촉은 2002년 10월 제1차 접촉을 시작으로 2007년 5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다음은 주요 접촉의 일정 및 합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제2차 접촉(
남북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공동측량절차와 방법 합의.
제3차 접촉(
철도·도로 연결에 필요한 자재·장비와 개성공단 건설에 필요한 인원·장비의 수송을 위한 임시도로를 개성 공단 착공 전까지 개통하기로 합의. 경의선 임시도로 개설과 경의선과 동해선 임시 도로 통행을 위한 쌍방 군사당국간의 협의를 진행하는 문제를 해당부문에 각기 제기하기로 합의.
제4차 접촉(
경의선ㆍ동해선 궤도 연결공사를 3월말에 군사분계선에서부터 동시 착수, 자기측 방향으로 공사를 중단 없이 진행하기로 합의. 남측 기술인원들의 현장방문 합의.
제5차 접촉(
제8차 접촉(
철도 신호·통신·전력계통 공사에 대한 제반 사항 협의 및 합의. 차량운행사무소를 200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설치·운영하기로 합의.
제12차 접촉(
→5월 24일 북한의 일방적인 연기 통보로 무산.
제13차 접촉(
열차시험운행 절차·방식 합의, '남북철도연결구간 열차시험운행과 관련한 합의서' 채택.
→
통일부,《통일백서 2003-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