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이란 인간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대기, 수질, 토양오염 및 소음, 진동 등으로 자연환경이나 생활환경을 손상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환경은 자연적 조건으로부터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인위적 조건에 이르기까지 인간생활의 모든 부분과 관계된다. 인류가 생존하기 시작한 때부터 환경오염은 시작되었고, 인구가 증가하고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환경의 자생능력을 벗어나는 이용을 하게 됨에 따라 인간은 그 대가를 되돌려 받기 시작하였다. 

오염의 근원은 인구의 증가, 도시화, 산업의 집중화이며 이는 폐기물의 증가를 불러왔고, 이 막대한 폐기물들은 오염물로 변환되어, 지구의 물질순환 능력을 떨어뜨려 환경오염의 악순환을 불러왔다. 

현재 환경오염은 크게 수질오염, 대기오염 및 토양오염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오염은 물 순환이 주요 매체로서 오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수질오염의 원인은 공장, 축산, 가정 폐수가 원인이며, 인간의 생활용수로서의 활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물의 순환은 [물>대기>토양] 순으로 이루어지며 이들 셋중에 하나만의 오염이 나머지 둘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아주 밀접한 인과 관계를 갖고 있다.

대기오염은 현재 가장 심각한 환경오염으로서 인간의 지구 존립 위기를 고려해야 할 정도로 중대한 오염이다. 태양에너지의 유입과 방출에 영향을 주며, 기상이변기후변화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산성비, 온실효과, 오존층파괴 등으로 인하여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 수면이 높아지고, 생태계가 변화한다. 

토양오염은 쓰레기가 가장 큰 원인이다. 산업, 생활 쓰레기와방사성 폐기물등으로 인한 오염이며 이는 수질 대기와 상호연동하여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