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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문화창작활성화 지원사업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배경
그동안 정부의 문학 분야 지원정책은 우수 작가 및 문학단체의 활동 직접지원 방식을 통한 소극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그 결과 1990년대 중반 이후 문학의 위기가 크게 문제시되자 이를 타개하고 새로운 문학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1999년부터 문학 창작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문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창작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내용

문화부는 문학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먼저 1999년에는 문학창작활성화 지원을 위해 확보한 20억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전업 문인 194명을 선정하여 창작활동과 작품활동비로 개인당 1천만원을 직접 지원하였다. 2000년에는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업문인 199명에게 개인당 3,000만원을 지원하였고, 인터넷 매체를 통한 작품발표가 가능하도록 96명의 작가와 문학단체 5개소에 컴퓨터를 제공하는 등 창작활동 정보화사업을 지원하였다. 이러한 지원 이외에 간접지원의 방식을 병행하여 문학창작의 토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스토리 뱅크 운영지원을 실시하였다.


2001년에는 15억원의 예산으로 그동안의 직접지원 방식을 지양하고 우수문학작품집 구입ㆍ배포, 전국순회 문학강좌, 인터넷 문학세미나, 문학소재 영상물 개발, 문학용어사전 발간, 납ㆍ월북 문인전기 발간, 디지털 문화예술아카데미 운영, 인터넷 웹아트 개발, 문학창작실 지원 등 문단의 지속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문학인구의 저변확대사업을 추진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문학인구 저변확대사업에 5억원, 전국순회 문학강좌에 2억원을, 인터넷 문학세미나 사업에 1억원을 지원하였다. 


2002년에는 20억원의 예산을 가지고 신규로 전국에 운영 중인 지역문학관이 단순 기념 전시시설 역할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이 문학행사에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문학프로그램 행사에 1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문학작품집 및 문예지 구입ㆍ배포에 8억원, 문학강좌ㆍ문학캠프ㆍ문학행사 등 지역사회 문학공동체 사업에 7억원, 지역문학관 상설 프로그램에 1억5천만원, 전업문인 창작집필실 이용에 5천만원, 인터넷문학 활성화에 1억원, 문학용어사전발간에 2년에 걸쳐 1억원을 지원하는 등 문인의 창작활동 및 문학의 사회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2003년에는 20억원의 예산으로 입시교육으로 메마른 청소년의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전업문인 객원교사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는데 1억2천만원을 지원하고, 기타 우수문학작품집 및 문예지 구입ㆍ배포에 9억원, 문학강좌ㆍ문학캠프ㆍ문학행사 등 지역사회 문학공동체 사업에 2억9천만원, 지역문학관의 실질적인 운영활성화를 위하여 한국문학관협회의 사업운영에 1억3천만원을 지원하여 지역문학관 홈페이지 구축사업, 문학관 운영인력 연수사업, 문학관 홍보물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문학관과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 상호 협력ㆍ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2005년에는 20억원의 예산으로 도심권에 편중되었던 점을 개선하여 지역단위 우수문학행사에 4억원, 지역문학관 상설프로그램에 3억원 등 지역문화의 육성 발전에 중점 지원하여 도시와 지역간의 불균형 개선에 노력하였고, 각종 문학행사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3억7천만원을 지원하여 효율적인 지원정책 수립에 기여하였으며, 전업문인 창작집필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억5천만원을, 청소년 문예지 발간에 1억원을, 해외 한국문학자원 기초조사를 확대하기 위하여 5천만원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에 5천만원을, 그리고 북한문학사전을 발간하는데 5천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한국문학관협회 사업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하여 전국문학관(27개)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시스템 구축을 완성하였다. 특히, 국민사이버문학광장 조성을 위하여 3억원을 지원하여 종전의 한국소설가협회로부터 인계받은 스토리뱅크사업(스토리DB 8천여편)을 ‘사이버문학광장’으로 확대 개편 준비작업을 끝내고 5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6년에는 문예진흥기금 54억2천만원과 복권기금 55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문학창작, 매개, 향수를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다. 문예진흥기금으로 문인들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하였다. 작가 1인당 1,200만원씩 창작지원금을 지급하는 창작프로그램개발에 12억9천6백만원을 지원하고, 문학작품 창작의 모태인 문예지에 수록된 우수 작품을 분기별로 선정하여 편당 시 100만원, 소설 400만원, 동시 70만원, 동화 150만원을 지원하는 문예지 게재 우수작품선정지원사업에 15억원을, 신진예술가의 창작소재 개발과 첫 작품집 발간을 지원하는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에 1억8천만원을 시행하였다. 또 문학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창작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미래의 작가를 육성하는 청소년 문예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2억원을, 전업 문인 창작집필실 이용에 1억5천만원을, 전국 규모 예술행사 육성에 1억1천만원을 지원하였고, 사이버문학광장 운영에 3억5천만원, 예술보존 조사연구지원에 3억8천만원, 해외 한국문학자원 기초조사에 5천만원,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국제창작 프로그램 참가 등 각종 문학 국제교류지원에 2억4천5백만원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다. 아울러 국민의 문학 향수권을 신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에서의 문학 활동의 거점 공간 기능의 전국 문학관 운영프로그램에 4억원을 지원하고, 지역 문학관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한국문학관 협회에 1억5천만원, 장애인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7천6백만원,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에 1천2백만원의 지원사업을 시행하였다. 복권기금으로는 문화소외지역의 문학향수권 개선에 중점을 두어, 분기별로 선정한 우수 문학도서 70여 종을 1,000~2,000부 씩 구입하여 문화소외 지역이나 문화소외 계층 관련 시설에 무료로 보급하는 우수 문학도서 선정보급사업에 45억원, 전국에서 발간되는 우수 문예지 37종을 선정하여 전국의 공공도서관에 연간 보급하는 우수 문예지 구입배포지원에 7억2천만원, 문화소외 지역 주민과 저소득층, 노령층과 장애인 등 문화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문학향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향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3억3천9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참고자료
문화관광부,《2005 문화정책백서》, 2006
집필자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14. 0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