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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PATA)가입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발생원인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관광발전과 자국의 관광진흥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1963년 정부 단위의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내용
태평양·아시아 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1952년 하와이에서 태평양 지역의 관광 발전을 위해 창설되었다.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관광교류 촉진, 관광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역내 41개 국가의 정부관광기구, 항공업체 및 민간 업체 약 2천 200여 기관(업체)에서 회원으로 가입, 활동하고 있는 최대의 민간관광기구이다. 우리나라는 1963년 한국관광광사가 정부회원으로 이 기구에 정식 가입하였다.


동 기구가 창설된 후 홍콩과 뉴질랜드에서 1961년 최초 해외지부를 설립하고 필리핀(마닐라, 1954), 일본(도쿄,1956), 싱가포르(1959), 홍콩(1962), 인도네시아(자카르타, 1963)에 이어 아시아에서 6번째로 1965년 ‘Contrast of the Pacific’이라는 주제로 제14차 PATA 연차총회를 서울에서 개최, 국제관광목적지로서 한국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1979년과 1994년에 PATA 총회, 관광교역전, 워크숍 및 세계지부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였고 2001년 1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PATA 이사회에서 제주도가 2004년 PATA 연차총회 개최지로 확정됨으로써 아·태지역의 주요 관광 목적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14차 PATA 연차총회를 개최했던 1965년 당시 우리나라 외래 관광객 수는 3만3천464명이었고, 동 총회는 해외 유력관광인사를 포함해 495명이 참가했다. 1963년에 개관한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될 당시 홍콩과 도쿄지역을 운항하는 국제 항공루트를 정부 및 항공업체에 추가비용 없이 서울을 경유할 것을 호소하는 결의문을 채택했고, 1979년 워크숍을 통해서는 개최지인 경주보문관광단지를 국외에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 1994년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동시 개최된 PATA주요 3대 행사(총회, 교역전 및 세계지부회의)등으로 직접적인 홍보효과 및 외화획득은 물론 기타 국내관광산업 발전에 미친 파급효과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자료
권순,《관광정책론》백산출판사, 2002
김병문,《국제관광론》백산출판사, 1995
황해국, 《한국의 광광정책》한국관광연구원, 2002
집필자
류정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07.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