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적
동아시아지역(대만, 일본, 한국, 마카오, 타이, 필리핀)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독자적으로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갖고, 하나의 관광권을 구성하고 있다. 동아시아관광협회(East Asia Travel Association)는 이런 지역이 공동으로 관광 선전을 실시함으로써 구주지역 및 호주관광객 유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촉진할 목적으로 1966년 3월에 설립되었다.
2. 조직
EATA는 동아시아의 6개국 정부관광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중화항공, 대한항공, 일본항공 등 항공회사 각 사가 지부레벨로서 EATA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본 사무국은 일본국제관광진흥회(JNTO)가 담당하고 있다. 구주 제국 및 호주 등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시드니, 오클랜드,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토론토의 9도시에 지부를 설치하고, 공동관광 선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관광 선전 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각 회원의 연회비 및 특별부담금에 의거 운영되고 있다.
3. 활동
각 회원대표가 출석하여 EATA의 방침·정책을 토의하고 결정하는 연차 총회가 매년 그 밖에 마케팅위원회, 지부장회의, 정부회원회의, EATA 마케팅검토회의, 마케팅위원회가 각자 전문분야에서의 정보를 교환한다. 지부레벨은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의 실시를 비롯해서 Travel Show 등의 참가를 통해서 여행업자들과의 연대 강화를 기하고 있다. 또 동아시아 제국의 일반관광객 유치활동의 일환으로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거나, 매스컴에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3년도 제주 99년도에 부산에서 연차총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