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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국제관광행사유치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발생원인
정부는「국제행사의 유치 및 개최 등에 관한 규정」(국무총리훈령 제391호, 1999.9.15 시행)을 근거로 우리나라는 체육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국제관광행사의 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국제관광행사의 유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문화, IT코리아, 자발적인 선진문화 등을 전세계에 보여줌으로써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관광의 선진화를 도모하며 동시에 관광교류를 보다 활성화하는데 매우 유효하기 때문이다.
내용
우리나라는 1947년 국제 관광기구인 국제관설관광기구(IUOTO : 현재 세계관광기구(UNWTO)의 전신)에 가입한 것을 필두로 1966년에는 동아시아관광협회, 또한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PATA)에도 가입하는 등 국제적인 관광단체에 가입하여 세계 각국과 관광교류를 시작하였다.


그 후 , , 등 국제적 명성을 가진 관광행사를 유치하여 우리나라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만드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994년 11일부터 21일까지 최초로 PATA의 3대 행사인 <연차총회>, <관광교역전>, <세계지부대회>를 모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였다. 서울과 경주를 개최지로 삼아 모든 행사를 성공리에 치러냄으로써 한국 관광산업의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00년 10월 20일에는 2일간의 일정으로 <제3차 ASEM 서울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제3차 ASEM 회의>에는 아시아 10개국과 유럽 15개국 정상 및 EU 집행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대표단의 규모가 3,000명에 달했다. 이는 건국 이래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정상외교 행사로 기록되었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전문 국제회의장 시대를 열었으며, 지방자치제의 정착과 각 자치단체의 정책사업으로 전문 국제회의장 건립을 계획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 등 국제 관광행사를 유치하여 국가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을 세계에 소개하는 등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해 오고 있다.
의의
국제 관광행사의 유치는 국제적인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교류를 촉발시킬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다는 점에서 해당 국가의 관광분야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준다. 그 효율성을 살펴보면, 우선 1차적으로는 한국을 관광목적지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해외언론인 대상으로 한국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유·무료관광을 실시하여 우리나라의 관광자원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가짐으로써 대외 홍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별도의 초청비용 부담 없이 개별적으로 외국거래처에 관광 상품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의 주도적 입지를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대내적으로도 국민들에게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그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므로 향후의 정책의 수립 및 추진하는데 가장 중요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하게 된다.
참고자료
노태강, <국제행사의 유치·개최 시 관련규정 준수 협조요청>(국체 82340-466) 문화관광부, 2003
권순,《관광 정책론》 백산출판사, 2000
교통부·건설교통부, <관광업무현황>, 1994
조현재,《나라경제》KDI경제정보센터, 2000
집필자
류정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07.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