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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문화권유적 종합정비계획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문화재보호법」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 >
배경
문화권 유적 종합정비계획은 역사적·학술적으로 공통된 특징을 가진 문화유적에 대해 문화권별로 종합 정비하여 역사교육공간 및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백제, 신라 등 기존 문화권 유적 정비사업을 내실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거나 미흡하였던 문화권 유적을 발굴하여 체계적 정비를 추진하고자 하였다. 문화권 유적은 8개 권역으로 백제, 신라, 가야, 중원, 영산강, 다도해, 강화, 고구려·고려 문화권 유적으로 구분되는데 지역별로 역사적·학술적 특징을 가진 유적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자 추진되었다.
내용

1. 백제문화권 유적정비
백제문화권은 금강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백제시대의 유적 중 역사성, 활용성, 접근성이 큰 유적을 집중 정비하는 것이다. 충남 공주, 부여, 논산, 전북 익산지역의 유적이 대상으로 공산성, 부소산성, 미륵산성 등의 성곽유적과 능산리사지, 제석사지 등의 불교유적, 관북리, 궁남지, 왕굴리유적 등의 왕궁유적이 포함된다. 유적의 성격과 규모가 밝혀지지 않은 유적은 학술조사를 병행하여 그 결과에 따라 복원 정비를 추진하고 유적지의 경관보호를 위해 보호구역의 확대지정과 사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2. 신라문화권 유적정비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신라시대의 대표 유적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현재 조사 중인 왕경유적의 발굴조사를 통해 정비 가능한 유적을 정비한다.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남산 등 유적의 보수 정비를 통한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3. 가야문화권 유적정비
경남 및 경북의 가야 유적을 중심으로 한 고령 지산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함안 도항리·말산리고분군, 창연 교동·송현동고분군이 주 대상이다. 대규모 고분유적이 남아 있는 가야유적은 사유지를 연차적으로 매입하여 정비하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고분의 매장유물을 전시할 전시관 건립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4. 중원문화권 유적정비
고대 삼국의 각축이 치열했던 현장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산성이 밀집 분포한 지역이므로 산성유적의 종합 정비와 관광자원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충북 보은, 청주, 단양, 진천, 강원 원주 소재 유적이 대상으로 삼년산성, 적성산상, 정복동토성, 법천사지, 중원 미륵리사지, 단양 수양개 선사유적 등이 포함된다. 산성은 추가 붕괴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산성 내 관련 유적의 정비 및 탐방코스 개발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5. 고구려·고려문화권 유적정비
경기와 강원 북부에 비교적 잘 남아있는 고구려와 고려시대 유적이 대상으로 포전 반월성지, 연천 호로고루, 당포성, 양주 회암사지 등이 포함된다. 임진강 유역의 지형 및 지세를 이용한 고구려의 특색있는 국방유적을 매입하여 성벽 보수, 접근성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6. 영산강·다도해 문화권 유적정비
영산상유역의 고대유적과 세계문화유산인 지석묘군이 대상으로 전라병영성지, 남도석성, 나주읍성, 효산리, 고창 지석묘군, 광주 신창동유적이 포함된다. 원형보존에 입각하여 고증을 거쳐 토지매입, 발굴조사, 건물 정비를 추진하고 전시관 건립, 선사문화체험관을 설치하였다. 



7. 강화문화권 유적정비
선사시대부터 근세까지 형성된 유적 중 역사성·활용성·접근성이 큰 유적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대상으로 강화 지석묘, 고려왕릉, 강화산성, 삼랑성 등이 포함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지석묘 유적의 보호구역내 사유지 매입과 정비를 통한 유적 보존 및 관광자원화와 성곽, 진, 보 등의 정비를 통해 호국 역사교육장으로 조성하였다.

참고자료
문화재청,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 2002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
집필자
류정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14. 0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