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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통신방송위성 무궁화 1호 발사 (1995)

주제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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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발생배경

무궁화 방송통신 위성사업의 목적은 첨단위성통신 및 방송서비스 제공과 난시청지역 해소를 통한 사회의 균형적인 발전도모 그리고 21세기 범세계적 우주개발 경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목적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나가기 위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고품질의 위성서비스 개발 및 제공”, “위성/관제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력 향상을 통한 사업비용 절감”, “우주개발을 위한 기술기반 확보 및 관련사업 육성”, “새로운 우주자원 확보 및 2000년대 신규 서비스 개발”이라는 4가지 추진방침 이래 지난 1992년부터 사업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내용

1981년 11월 국내 위성 도입 필요성이 처음으로 대두되었다. 당시 체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통신·방송 위성사업 타당성 연구 조사 위원회’가 구성되었으나, 1984년 2월, 국내 위성 도입을 1990년대 중반으로 연기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1988년 8월에는 통신 방송 위성 확보에 대한 기본 계획이 수립되었고, 이와 관련한 종합 계획의 수립이 추진되었다. 


1988년 2월에는 통신용 궤도(동경 116도)와 주파수 및 방송용 주파수(WARC-88)를 확보했고, 1989년 2월에는 1990년대 중반까지 국내 단독 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 보고되었다. 1989년 5월 위상 사업 추진 전담반이 구성되고, 같은 해 9월에는 통신·방송 위성 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위원회 운영 세칙이 제정되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통신·방송 위성 사업 종합 추진 계획(안)이 확정되었다. 이 계획은 1990년 2월 20일 확정되어 시달되었다. 1990년 3월에는 국내통신·방송 위성 사업단(가칭)이 설립되었고, 같은 해 4월에는 임차위성 사업 계획이 보완되어 제출되었다. 


마침내 이 위성(“무궁화”)의 제작업체가 1991년 12월 입찰을 통하여 미국의 록히드 마틴으로 결정되었고, 발사업체는 1992년 5월 미국의 맥도넬 더글라스로 결정되었다. 이후 1995년 8월 5일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정지 궤도에 진입함으로써 위성 시대를 열었다.

참고자료

한국통신 위성사업단 편,《무궁화위성 백서》한국통신 위성사업단, 1996

임달연,《한국항공우주사》한국항공대학교출판부, 200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 (http://www.kari.re.kr/)

집필자
문만용(서울대학교 강사, 과학사)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14. 0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