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건설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정차역은 기존 철도노선과의 연계, 열차운행 효율성 및 도시발전 측면에서 경부고속철도에서 분기되는 오송역, 익산역, 광주역, 목포역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결정되었다. 오송-목포 구간 중 오송-광주 구간을 2015년까지 우선 건설하여 전라선 익산-여수 간 고속열차 운영과 연계되도록 하고, 광주-목포 구간은 오송-광주 완공 이전에 착수하여 2017년까지 전 구간을 완공하는 순차건설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하였다.
건설 노선 및 구간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으로 선정된 오송에서 목포까지 총 230.9㎞ 구간이며, 사업비는 10조 5,417억 원, 사업기간은 2006년~2017년까지이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광주는 현재보다 60분 단축(153분→93분)된 1시간 33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게 되고, 서울에서 목포는 현재보다 79분 단축(185분→106분)된 1시간 46분에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 축에 이어 호남축의 중추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호남고속철도 건설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등 현재 추진중인 국토균형발전시책과 함께 상대적으로 낙후된 호남축의 발전에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호남권의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쾌적하고 안전한 고속철도가 담당함으로써 교통서비스에 대한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기존에 건설된 경부고속철도와 연계가 가능해져 전국의 주요 도시를 2시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반나절 생활권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특히 고속철도 운행으로 지역 간 시간거리 및 경제거리가 단축되어 문화, 예술, 사회활동 등의 교류가 활발해 지고 확대되어 문화와 이해 부족에서 발생되는 지역 간의 갈등의 벽을 허물게 될 것이며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호남고속철도를 통해 여객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지고 기존 철도망은 컨테이너 등의 대량 물류수송이 가능해져 물류 분야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져 호남축도 경부축과 함께 기업하기 편한 도시로 탈바꿈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정차역을 중심으로 광역도시권이 형성되고 광역도시권도 배후 산업도시와 농어촌을 연결하는 효율적인 물류와 교통축이 형성될 것이다.
이와 같이 호남고속철도 건설은 수도권과 경부 축 위주의 과밀화 현상을 막고, 한반도 양대 고속철도 중심축이 구축되어 고속도로와 기존철도를 이용한 전국차원의 실질적인 고속간선 연계교통시설이 완성되어 국가경쟁력 제고와 지역 간 균형발전 사회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