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경과 및 내용
산림통합관리권역은 산림의 생태적·경제적 특성을 등을 감안하여 일정한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설정하여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 제도는 2001년에 공포된「산림기본법」에 그 개념이 정립되고 산림기본계획구 또는 지역산림계획구의 단위로 정할 수 있도록 법제화 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 동안 산림통합관리권역 설정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여 전국의 산림자원 및 사회·경제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17개 권역을 구분하고 권역별 산림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사회·경제권역으로는 산림자원(53개인자), 임산물 생산(8개), 사회경제 관련 인자(11개) 등 총 72개 인자에 대한 1990년부터 1999년까지의 자료를 DB화하고, 이를 토대로 32개의 산림관리권역을 설정하였다.
생태권역은 대지형의 분포패턴, 하천유역, 해안으로부터 거리 등 자연 지리적 특성과 생태적 연계성과 문화적 동질성을 기준으로 5개 생태권역(산악, 남동산야, 중부산야, 남서산야, 해안 및 도서)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이를 토대로 지형·지리적인 기후반응의 동질성을 기초로 생태권역의 하부단위인 16개 생태지역으로 세분하고, 생태지역을 생태적 동질성에 따른 소유역(500-1,000km2)단위로 120개의 생태구역으로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사회·경제권역과 생태권역을 통합한 17개 산림관리권역을 구분하여 권역별 특성 검정과 분석을 하고 산림자원 관리목표 등을 제시하였다.
2-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되는 권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관리방안에 따라 권역별로 사업의 중점과 사업방법 및 예산단비 등의 차별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등이 계획되었다.
산림청, 제4차 산림기본계획(1998-2007) , 1997
산림청, 제4차 산림기본계획(전반기) 추진실적 평가보고서 , 2003
산림청 2003 제4차 산림기본계획(변경) 2003-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