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뉴딜사업과 관련된 모든 과정이 빠짐없이 기록된다. 

국가기록원은 녹색뉴딜사업의 기안문·회의록·조사연구검토서·사진·영상기록 등을 영구기록으로 책정하는 등 시작부터 최종 결과까지 전 과정을 특별 관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이를 위해 녹색뉴딜사업과 관련한 모든 기록을 영구기록으로 책정하고 시청각기록물, 회의록, 조사연구검토서 등 반드시 생산해 보존할 것을 각 기관에 주문했다. 

특히 4대강 살리기 등 녹색뉴딜사업은 조선시대에 의궤 (국가 주요 행사 내용을 정리한 기록)를 제작한 전통을 계승, 영상 기록으로 촬영·보존된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사업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해 범정부적 위기극복 경험을 후대에 기록유산으로 전승하고 우리나라의 변화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