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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tit">행안부 “RFID로 신규고용 13만명 창출” [디지털데일리 2008-12-22 12:43]</p> 청와대 업무보고서 발표
행정안전부는 국가보유물품, 국가기록물, 옥외광고물 등에 RFID/USN 적용을 확대해 고용을 대거 창출하겠다고 22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이날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일자리·신규시장 창출 전략 중 하나로 이같이 보고하며, 2012년까지 범국가적으로 시장 4조8500억원, 고용 13만명 창출 목표를 밝혔다.
행안부는 유비쿼터스 기획과 이용석 과장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연구에 따르면 RFIS/USN을 확대시킬 때 13만명의 고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내년에 5개 분야에서 RFID/USN 사업을 진행하는 등 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또 u시티 표준모델을 확대 개발하고 국제행사 예정지에 패키지 시범 적용해 고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u시티 산업의 취업유발효과는 10억원 당 17.3명이다.
행안부는 이 외에도 행정·행정ㆍ지식 DB 26개 구축을 통해 50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할 계획이며, 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 400여명 선발ㆍ파견, 봉사와 취업간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또 210여개 행정기관에 인터넷 전화를 도입하는 등 행정기관 정보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10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와 매년 23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행안부는 내다보고 있다.
정보보호시스템 도입율도 올해 60%에서 내년에는 65%로 올리고, 2012년까지는 90%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외에 행안부는 전산자원의 통합운영으로 과잉 전산자원의 10% 폐기를 폐기하고, 전자정부 표준화 중장기계획 수립 및 표준 프로세스 정립, EA(정보화 기본설계)에 기반한 정보화 기획과 예산간 연계, 중복투자 방지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녹색 정보화를 위해 컴퓨터 등 정보자원 생애주기별 친환경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개인ㆍ사무실별 탄소배출량 자동계산기를 개발해 행안부가 시범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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