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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방재

국제협력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배경
전 세계는 국제연맹이 결성되던 무렵부터 실시된 교통·통과의 자유, 통상(通商)에 대한 국제간의 공평한 대우, 노동조건의 개선, 여성 및 아동의 매매 금지, 아편이나 유해물질의 단속, 질병의 방지에 관한 협력 등으로 시작되었으나 국제협력은 국제관계가 갑자기 긴밀해진 19세기 후반부터 두드러졌고, 국제협력을 위한 일반조약이나 국제기구 등 많은 것이 설치되었는데, 20세기에 접어들면서부터 국제연맹, 나아가서는 국제연합기구 아래 국제평화유지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협력이 널리 이루어지면서부터 특히 현저한 양상을 보였다. 21세기에는 유엔총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와 빈번한 대형자연재난 예방과 경감을 위하여 1990년부터 10개년을 정하여 각국에 국제협력을 권고하였다.
내용
UN산하에는 경제사회이사회를 두고, 이를 중심으로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국제노동기구(ILO)·세계보건기구(WHO)·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협력 분야별로 그 대표적 국제기구(전문기관)를 두어, 국제협력의 목적·임무를 총괄적·조직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재난과 관련된 국제협력으로는 대형사고와 재난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위하여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과 재난관리분야 협력기구인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 사무국(UN ISDR)과 국제기구로서 태풍위원회(UN- WMO/ESCAP Typhoon Committee)가 있다.


태풍피해 최소화 / 공동대응 UNESCAP/WMO에서 공동 운영하는 태풍위원회(Typhoon Committee)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기후변화 등 외부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 및 각 국가의 기술력 공유를 목적으로 조직된 국제협력기구이다. 위원회는 기상재해에 따른 정보수집 필요성과 우리의 앞선 기술력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상시적인 수문·기상학적 모니터링을 통해 극한 기상재해에 대한 빠른 예·경보발령 및 정보수집과 수자원 확보 / 개발계획 분석태풍위원회 회원국의 수자원 확보 및 개발계획을 분석하고, 회원국 현지 지역특성을 고려한 기술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해 국내 물 관련 기술 수출을 위한 초석 마련이 주목적이다.


태풍위원회는 수문·기상·방재 분과별로 태풍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 활동과 국제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회원국은 총 14개국으로 우리나라는 1968년 창설멤버로 참가국은 한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북한 싱가포르 미국이 있으며 사무국은 중국 마카오에 있으며 기상, 수문, 방재, 훈련 4개 분과 운영하고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1. 태풍 피해보고 및 공동 대응 체계 수립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2. 태풍 및 홍수재해와 관련된 수문·기상·방재 업무의 개선방향 협의
3. 회원국 협력을 위한 지역 협력사업 등의 계획 수립 및 시행
4. 연구 및 교육 훈련활동 추진 등이 있다.


또한,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은 OCHA 산하 기구로 국제적 재난에 대비한 구조 협력 체제 구축 및 재난 현장의 각국 구조대 간 조정 임무 수행, 국제구조대의 구조활동지침 제시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아·태지역 23개국 등 전 세계에 91개 회원국이 가입해 있다. 업무로는 지진, 태풍, 붕괴, 테러 등 지구촌의 각종 대형 재난에 대하여 국제 재난에 대비한 유엔 차원의 긴급구호 프로그램 운용과 재난 현장에서의 긴급의료시스템 공유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인천 송도에는 2012년에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 사무국 산하의 동북아시아사무소와 방재연수원을 열었다.
참고자료
두산백과사전 홈페이지
UNISDR 홈페이지
태풍위원회 홈페이지
집필자
김태환(용인대학교 경호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14. 11. 13
최초 주제 수정
2014.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