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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한국방문위원회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개할 ‘2016-2018 범국가적 관광캠페인’을 대비하기 위하여, 2013년 7월 기존의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재)한국방문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배경
대한민국은 ‘2010-2012 한국방문의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제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였다. 이에 (재)한국방문위원회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역량을 높이고, 기존 위원회에서의 역할과 같이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긴밀한 협력시스템을 확대·강화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내용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사업은 2008년 3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 600만 명에 머무르고 있는 외래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특별 행사로 발의되어 추진되었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은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조기 달성(2012년 목표)을 위한 특별 홍보마케팅 필요성과 취약한 한국 관광이미지, 국민들의 관광에 대한 낮은 인식 및 관광업 종사자의 서비스마인드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도되었다. 즉 주변 경쟁국가에 비해 낮은 관광객 수용태세의 전반적·전략적 개선 필요성 그리고 국내개최 주요 국제행사(2010 세계디자인수도서울,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의 사전 홍보를 통한 외래객의 한국 방문 분위기 조성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정과제로 선정, 추진되었다.


기존의 한국방문의 해 사업이 한국관광공사(1994년) 및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중심(2001~ 2002년)으로 추진된 것과 달리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사업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 및 관련 유관기관이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태로 사업의 효과성을 배가시키기 위해 3개년 간 연속으로 실시되었다.


2008년 10월에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관광목적지로서 한국 관광의 매력을 높이기 위하여 민간 주도의 국가관광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는 “한국 관광 고품격 선진화 및 관광브랜드 인지도 강화” 비전 아래 ‘2012년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관광수입 130억 불, 관광경쟁력 세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설정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 증대, 지역관광 활성화, 한국 관광 환경 개선의 3가지 기본방향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외래 관광객 유치·촉진을 위한 ‘특별 인센티브 제공’ 및 ‘특별 홍보마케팅’, 차별화된 주제의 ‘특별 이벤트 및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관광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및 관광업 종사자의 환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환대서비스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하였다.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위해서, KITM(Korea International Travel Mart)를 개최하였다. 이것은, 방한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해외 여행업계 관계자와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에게 상담기회의 장(場)을 제공하여 신규 방한 상품 개발 및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방문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바운드 트래블 마트이다. K-POP을 매개로 한류문화의 양방향 교류 확대, 한국의 문화 및 관광이미지 확산을 위해 전 세계 K-POP 팬들을 대상으로 커버댄스(외국인들이 한국 가요에 심취해 노래와 춤, 가수들의 스타일 등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한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 관광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하였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범국민 환대의식 개선을 통해 관광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자 외국인 관광객의 접점종사자(출입국, 교통, 숙박, 쇼핑, 음식, 관광안내서비스 등)부터 어린이, 청소년,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환대의식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환대의식을 가진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환대서비스를 실천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콘텐츠 생산자 및 참여자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대학생 홍보단’을 선발하여 운영하였으며, 일반국민 대상 공모전, 오프라인 캠페인 등 국민참여촉진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의 식당이용에 대한 편의 제공, 캠페인 홍보를 통한 업주, 종사자의 인식 개선 및 식당 이용 환경 개선을 유도하여 관광서비스만족도 제고를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자체와 공동으로 식당환대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또한 고품격 관광콘텐츠 제공을 통한 한국 관광만족도 및 이미지 제고, 체재기간 연장, 소비 증대, 재방문율 제고, 여행객 대상 방한 상품 선택의 폭 확대 제공, 지역 관광서비스 개선 등을 유도하고자 2011년 7월부터 고품격 관광코스를 개발하였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전통적인 관광비수기인 1월과 2월에 쇼핑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이미지와 쇼핑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도시에서 진행되었다.
참고자료
한국문화관광연구원(2008).「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기본구상」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재)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2013), 『관광동향에 관한 연차보고서』
집필자
류정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초 주제 집필
2014. 11. 07
최초 주제 수정
2014.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