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보호와 경제성장 및 사회통합의 조화를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정부와 기업, 국민의 생활 속에 구체화, 확산하는 창의적 역량을 지닌 인재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재기되었으며, 환경부는 산하기관으로 인력개발원을 설립하여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문제 해결능력과 전문성, 국제환경 변화를 예견 대비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였다.

1980년 1월 환경청 국립환경연구소 과학과에서 시작한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1990년 1월 환경처 국립환경원구원 훈련부, 1992년 1월 환경처 환경공무원 연구원, 1999년 1월 환경부 국립환경원수부를 거쳐 2006년 2월 독립된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시아 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환경정책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환경지식 교류 국제교육을 통해 이들 국가의 지속가능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무인력 양성이라는 교육훈련 목표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반강화, 창조적 환경전문인 양성을 위한 학습기관으로서의 역량 강화, 지식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전문역량 강화, 국제환경교육 확대 추진과 관련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력개발원이 지향하는 교육 및 인력개발 사업의 기본 방향으로는 수요자 중심의 고객 지향적 맞춤교육 실시, 문제해결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자기 주도적 참여 학습 분위기 조성, 측정분석 및 현장체험 교육 강화, 국제환경교육 확대 및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들 수있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홈페이지 (http://ehvd.m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