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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방재

2001년 폭설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발생원인

2001년 1월 7일부터 9일 동안 발생된 폭설은 중국 남부지역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10~98.2cm(대관령)의 폭설과 폭풍(최고 35.7m/s)이 겹치는 바람에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내용

2001년 1월 7일부터 9일간 내린 폭설로 인하여 대설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차례 많은 눈이 내려 하루 동안 대관령에 98.2cm의 눈이 쌓였고, 서울에도 20년만에 가장 많은 15.6cm의 눈이 왔다.
피해내용을 보면 주택은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여 주로 스레트지붕 등이 붕괴되었고, 농작물은 과중한 무게로 인하여 비닐하우스 파손 및 원예작물이 동사하였다. 또한 축· 잠사시설은 천정시설의 구조적 취약성과 넓은 연면적 대비 내구성 부족으로 적설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었고, 비닐하우스는 강설시 지속적인 제설작업 실시 등 예방조치 미흡과 설치 시설하중을 고려하지 않아 구조적으로 취약하여 피해를 입었다.


2001년 폭설은 전국에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는 4명(사망1명, 실종3명), 이재민 2,538명(583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재산피해는 주택(전파· 반파) 23동, 학교시설 31개소, 군사시설 24개소, 상하수도 1개소 비닐하우스 3,455ha, 축사, 잠사 13,480개소, 수산증양식 354개소에 이르렀으며 피해액은 약 6천억원에 이르렀다.

참고자료

소방방재청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재해연보>, 1998
기상청 홈페이지
<20년만의 폭설 전국마비> 《동아일보》2001.1.7

집필자
이주헌(중부대 토목공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07.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