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법」(보건복지가족부)

1. 법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이 생활기능을 익히거나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치료와 심리치료 등 재활의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장애를 보완할 수 있는 장애인보조기구를 제공하는 등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야 함을 법에 명시하고 있다.(「장애인복지법」제18조) 

2. 치료종류
재활치료의 주요 목적은 장애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극소화시키고, 저하된 기능을 회복시키거나 향상시키는 것이다. 의료재활치료의 종류로는 장애의 원인이 되는 병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이있다.

장애인의 의료재활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은 1)진단 및 검사, 2)약물치료 및 수술, 3)물리치료, 4)작업치료, 5)언어치료, 6)보조장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리치료는 장애인이 지닌 장애부분에 대하여 비정상적인 운동의 감소와 손상된 기능의 회복을 위하여 물리적 요인을 신체에 적용시킴으로써 남아있는 기능을 활용하고 신체적인 재활을 유도하는 치료로써 지체가 부자유한 대상자에게 서기 및 걷기 동작과 같은 신체적 기본동작을 올바르게 훈련시키며, 1차적인 장애로 발생하기 쉬운 2차적인 신체적 후유장애를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작업치료는 작업과제나 선택된 동작의 반복을 통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동작들을 습득하고 신체기능장애의 회복과 그에 따른 자신감을 바탕으로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 기능회복을 꾀하고 정상적이고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언어치료는 일상생활에서 비장애인과의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잠재된 언어능력을 최대한 개발시키려는 치료방법으로 언어수용활동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에는 감각훈련, 청능훈련, 읽기 훈련 등으로 구분된다.

법제처종합법령정보센터 (http://www.klaw.go.kr/)

박옥희,《장애인복지론》 학문사, 2001

김동현, 「장애인 의료재활서비스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의료재활치료를 중심으로」단국대학교행정대학원,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