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을 상징적으로 알릴 수 있는 영문슬로건 선정·활용 필요성 제기되었다. 그리하여 "2002 월드컵" 유관 민간기관을 중심으로 국가상징 영문 슬로건 대국민 공모(2001년 상반기~11월)을 시작하게 되어,월드컵조직위원회 “대국민 공모”(5~6월)를 통해 “Dynamic Korea” 슬로건이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영문슬로건 선정의 문제가 제기되자, KBS는 국가 상징 영문슬로건을 몇 가지로 요약하여, 이에 대한 인터넷 국민여론조사(2001.12월, 총6,084명 참가)를 실시한 결과, Dynamic Korea(24.6%), Fantastic Korea(24.5%), Peaceful & Safe Korea(21.4%), Experience Korea(17.3%), The Hub of Asia (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후 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실 주관, ‘민·관 합동 국가상징 영문슬로건 선정 및 활용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2001.11~12월)을 가졌다. 정부·민간기관, 주한외국인 및 외국인, 국·내외 홍보전문가 등 참여하여, 월드컵조직위(6월) 및 한국방문의해 기획단(11월) 국가홍보 영문슬로건 대국민 공모 당선작, 각 기관·단체 활용 캐치프레이즈, 국·내외 민간전문가 의견, 외국사례, KBS 인터넷 여론조사 결과 등 종합 검토하였다. 또한 재외공관, 서울상주외신, 주한외국인, 각급행정기관 및 해외홍보 유관 민간기관 등 국내외 각계 의견수렴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기본안과 활용안(2개) 선정하게 되었다.

· 기본안 : “Dynamic Korea”,
· 활용안 : “Dynamic Korea, the Hub of Asia”,
“Dynamic Korea, Experience the Power of Asia's Hub”

그리고 "월드컵·아시아대회 정부지원점검단" 제13차 실무대책협의회에서 영문 슬로건 제작·확산을 국정홍보처가 주관하기로 결정하였다(2001.12.11). 그 후 대통령 주재「2002 월드컵·아시아대회 준비상황 합동보고회」시 "Dynamic Korea"를 국가상징 영문슬로건으로 확정하여, 2002년 월드컵·아시아대회 계기 홍보시 부터 “Dynamic Korea”를 국가홍보 슬로건으로 본격 활용하기로 하였다(2001.12.22). 

참여정부 출범 후, 국무총리 주재 「국가이미지위원회」, 민간 홍보전문가 참여 「국가이미지개발위원회」 연석회의에서 “Dynamic Korea” 국가브랜드를 장기적으로 지속 확산키로 결정하게 되었다(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