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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관광레저도시시범사업지역선정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현행 관광단지와의 차이점은 관광단지 개발은「관광진흥법」에 의하여 추진되고 지정 면적이 100만 ㎡로 일시체류형의 관광기능만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는 의존형 지구형 개반인데 반해 관광레저도시는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의하여 추진되고 지정 면적인 200만 ㎡이상으로 관광과 정주 생활공간 및 산업까지 포함하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개발되는 자립형 도시형 공간이다.

배경

현행 관광개발 사업의 한계인 입지규제 등으로 인한 토지확보 관란 및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상에서 소요되는 과다한 시간, 금융 세제 지원 및 인프라 미흡 등으로 인한 사업 추진의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고 국제적인 관광거점 구축으로 신가치를 창출하며 고융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민간투자 촉진을 달성하기 위해 관광레저도시 사업이 추진되었다. 기존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 사업에서 수용하지 못했던 관광 레저 기능과 기존 관광 단지 개발사업에서 수용하지 못했던 정주 및 생활 기능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관광과 정주 기능이 복합된 기능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경과

1. 서남해안 시범사업 지역
서남해안 시범사업 지역의 위치는 해남군 산이면, 영암군 삼호읍 일원으로 총 개발면적 10,000,000평이며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총 투자비 105,241억 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게 되며 사업 제안자는 국내외 15개 기업체와 전라남도 지사이다. 도입시설은 F1레이싱 복합단지(F1경기장, 자동차학교, 자동차 박물관), 해양관광시설(휴양호텔, 마리나, 골프장, 비치클럽, 모험테마공원), Vegas of Asia(컨벤션센터, 쇼핑몰, 카지노호텔), 교육복합단지(캠퍼스, 전문교육시설, 상업시설), 멀티미디어(영화촬영소, 멀티플렉스 극장, 멀티미디어산업단지) 등이 들어오게 된다.


2. 태안시범사업지역
태안시범사업지역은 태안군 태안읍, 남면 천수만 일원으로 총 면적 15,627,000㎡에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총 투자비 20,357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되며 (주)현대건설과 태안군수가 사업을 제안하였다. 도입시설은 생태스포츠공원(대중골프장, 생태마을, 보존녹지), 첨단복합단지(미디어산업단지, 생명공학연구시설, 문화단지-지역·세계문화 체험단지), 청소년 문화공원(생활체육시설, 생태마을, 생태인공호수), 생태체험공간(수목원, 조류원, 습지원, 인공섬, 생태탐방로), 테마파크(놀이시설, 아쿠아시설, 호텔, 콘도, 공연·전시장), 아카데이 웰빙타운(특목 초·중·고·대학 시설, 공동주택단지, 웰빙·의료시설), 보존녹지(버드존-철새서식지) 등이다.


3. 무주시범사업지역
무주시범사업지역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금평리, 덕산리 일원으로 총 면적 2,448,934평에 2005년 부터 2015년까지 총 투자비 18,795억 원을 들여 시행되며 사업제안자는 (주)대한전선과 무주군수이다. 도입시설은 문화중심지구(문화거리, 중앙공원, 중앙역), 웰빙(참살이)지구 (스포츠, 휴양, 스파, 의료), 레저스포츠 단지(골프장, 골프학교, 워터파크), 복합주거단지(단독형, 연립형, 복합형, 이주주택단지), 공원지역(주말농원, 스포츠공원, 수목원, 식물원, 조각공원, 생태학습지), 연구·연수지구(사무실, 학교, 연구시설, 컨벤션 센터), 농원단지(와인농장, 농산물직판장, 전시장) 등이다.

내용

관광레저도시는 관광과 레저기능을 중심으로 산업·주거·의료·교육·문화 등 정주시설이 복합된 자족형 도시로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의한 기업도시 4개 유형(산업교역형, 지식기반형, 관광레저형, 혁신거점형) 중 하나로서 민간기업의 주도로 개발되며 민간의 합리적인 투자계획에 의해 다양한 레저와 생활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2005년 3개의 시범사업지역(무주, 태안, 해남 · 영암)이 선정되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범사업지역 선정의 추진배경은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여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며 관광레저도시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시범사업 선정기준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입지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기업 및 기업도시 선도모델이 될 수 있고 조기 가시화가 가능한 사업이며 지역특성에 부합하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사업을 선정하도록 하였다. 2005년 4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같은 해 6월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최종적으로 3곳의 관광레저도시시범사업지역이 선정되었는데 해남과 영암을 중심으로 하는 서남해안 지역과 태안, 무주가 시범 사업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참고자료

관광레저도시추진기획단 (http://www.mct.go.kr/open_content/tourleisur)

집필자
한범수(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6.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14. 0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