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기록관은 1984년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물 보존 시설로서 건립되었으며, 영남권의 중요 기록물을 수집, 보존, 활용하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중앙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생산한 문서, 간행물, 지적·임야원도 및 행정박물 등 약 150만점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역사기록관은 국가의 중요 기록물을 수집하여 전문서고에 안전하게 보존하고, 매체 수록, 탈산·소독 등의 보존처리, 공개재분류, 정리·기술 등 기록관리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열람·문화행사 등 기록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록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역사이자 미래 후손들의 소중한 정보자원입니다.
선조들의 찬란한 기록 유산과 그 속에 깃들어 있는 기록 정신을 계승하여, 국가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후대에 전승하는 역사적 사명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