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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부단한 대화”라고 합니다.

이는 과거를 통해 오늘의 지혜를 얻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 기록이 있어 가능합니다. 또한 기록은 창(窓)과도 같아서 이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국가기록원은 기록관리 중추기관으로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기록을 후대에 안전하게 전하기 위하여 기록관리 정책을 총괄하고 주요 국가기록물을 수집·보존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록의 궁극적인 목적은 활용 입니다. 국가기록원은 기록물을 국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물 열람을 비롯해 콘텐츠 개발, 전시회 등 다양한 기록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 등 무려 16건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가진 기록문화 국가로서 우리의 앞선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2016 세계기록총회’에서 전 세계 기록인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과 앞선 기록관리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디지털시대 기록관리 선도를 주문 했습니다. 이에 국가기록원은 찬란했던 과거의 영예를 오늘에 부활하는 기록문화 르네상스와 디지털시대 기록관리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 시대의 삶과 모습을 온전히 기록에 담아 후손에 전하는 그 여정에 국가기록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