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과정에서 각급 학교에서 최소한 회의, 계획, 정부에 대한 선언문, 전개과정을 주도하여 4·19혁명을 이룬 대표자들에게 1963년 4월 19일 4·19혁명의 지도자로 인정하여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는데, 이들은 1966년 4월 19일 4·19기념탑 참배 시 임의단체인 유공자회를 조직하여 회장에 이흥배 씨를 선출하고, 같은 해 9월에 명칭을 4·19중앙본부로 개칭하였다. 이후 1970년 5월 26일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정관을 제정하고 임원을 선출하여 같은 해 6월 10일 원호처의 승인을 받아 사단법인 4·19회로 발족하였다. 그렇지만 1972년 제12주년 기념 모임에서 야당 대통령 후보를 초청하여 축사를 하게 했다는 이유로 단체 활동이 정지되었다. 그러다 5년 후인 1977년에 법인격을 회복하고 단체 활동을 재개했다. 2001년 9월 7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4·19혁명공로자회로 개칭하였다. 4·19혁명공로자회는 「국가유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적용 공법단체이다.
배경
4·19혁명에 지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건국포장을 받은 자(부상자 제외)들을 회원으로 하여, 4·19 민주이념과 정신을 선양 계승시켜 민주국가발전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의 정신을 함양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내용
4·19혁명공로자회 회원은 4·19혁명 당시에 참여했던 이들로서 4·19혁명 희생자 추모 및 4·19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선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4·19혁명 공법 3개 단체(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와 강북구청이 주최하는 기념행사 ‘4·19혁명 국민문화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문화제에서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전시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