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정홍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정부는 미디어 홍보를 위해 일찍부터 전담 조직을 두었다. 공보처 영화과 ―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 ― 영상홍보원으로 이어지는 영상홍보 기관은 대한전진보와 대한뉴스 등을 제작하여 국정홍보에 활용하였다.
대한뉴스는 TV가 보급되기 전까지 우리나라의 유일한 영상뉴스로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주요 국정활동과 사회변천을 기록한 생생한 현대사의 기록이다. 1953년부터 1994년말까지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총 2,040편이 영화로 만들어져 전국 극장에서 상영됐다. 1945년에 조선시보로 시작해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대한전진보, 1953년에 대한뉴스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4년 12월 31일 2040호를 끝으로 마지막 방영을 하고 TV채널인 국립방송으로 바뀌었다.
최근에는 급속한 정보화에 대응하여 정책포털을 구축하여 정책단계별 진행상황 공개 및 정책참여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정책고객서비스(PCRM)를 내실화하고 각 부처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정책홍보기능을 활성화하고 있다. 한편 1995년에 설립된 한국정책방송(KTV)를 통해 부처별 정례 브리핑 중계, 다양한 정책프로그램 방영, 국민참여 토론 프로그램 운영, VOD 서비스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여 국정홍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