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별 1호는 1992년 8월 11일 남아메리카의 기아나 쿠루기지에서 미국의 해양관측위성인 토펙스(TOPEX) 위성의 보조위성으로 프랑스의 보조위성 S80/T와 함께 아리안 V52 발사체에 의해 고도 1,300km, 궤도 경사각 66.042°의 우주궤도상에 올려졌다.
우리별위성 1호의 운용궤도는 고도 1,300km, 경사각 66°의 원형 저궤도이고, 위성체의 크기는 352×256×670mm, 중량은 48.6kg이며, 위성이 최대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은 30W 정도이다. 자세제어방식은 지구의 중력을 이용하는 중력경사 안정화방식이고, 자기토커를 사용하여 제어를 수행한다.
우리별 1호는 예상수명이 5년이고, 축적 및 전송통신실험, 지구표면 사진촬영 실험, 우리말 방송실험, 그리고 우주방사선실험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위성관제는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이 운영하고 있다. 우리별 1호를 계기로 한국은 세계에서 22번째로 인공위성을 개발한 국가가 되었다.
최순달,《과학실험용 저궤도 소형 인공위성 우리별3호 개발연구 : 최종보고서》과학기술부, 1999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 (http://www.kari.re.kr/)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 홈페이지 (http://satrec.ka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