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대통령 각하 모범 산림 시찰

무더운 초복의 날씨가 계속되던 7월 24일 오후 이 대통령 각하께서는 바쁘신 정무의 틈을 이용하시어 몸소 서울 북방에 있는 광릉의 모범 임야를 시찰하셨습니다. 이날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이곳 울창한 나무그늘 아래 도착하신 각하께서는 크게 자란 나무와 우거진 숲을 골고루 돌아보시면서 나무를 잘 가꾸어 놓으면 홍수로 인한 수해를 막을 수 있고 또한 아름다운 강산을 만들 수 있으니 전국의 산림이 여기처럼 고루 우거지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