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1년 중 나무 심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율동 야산에서 관계관으로부터 올해 식수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에 잣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는 3만 4천여 기관과 단체가 3천2백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이와 같이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랑과 정성이 곁들인 관리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수도 녹화 5개년 계획을 실시하면서 여의도 광장 옆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257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육림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