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404헥타르의 산야에 잣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등 옥외 수종을 집약적으로 심어 산림녹화의 시범현장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1975년부터 10여 년 동안 관리해 온 이곳 삽교리 시범단지는 이제 임업기술의 종합전시장으로 조성돼서 민유림의 경영에 산교육장이 됐습니다. 요즘 전국 임야에는 오리나무 잎벌레와 솔잎 흑파리가 성행할 때입니다. 적기에 병충해 방제를 해서 애써 가꾼 나무를 보호하고 산림녹화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