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속 가능한 신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생명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15년까지 ①전업농가(호)/(비율) 2008년 6,309호/17% → 2012년 7,255호/27% → 2015년 8,390호/38%, ②사육군수 2008년 1,858천 군 → 2012년 2,458천 군 → 2015년 2,858천 군, ③전체 생산량 2008년 26.9천 톤 → 2012년 29.7천 톤 → 37.2천 톤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목표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4대 추진전략과 16개 세부과제를 제시하였다.
1)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①규모화ㆍ전업화 진전에 따른 전업농가 및 생산량 확대
②양봉시설 현대화 추진: 2011년부터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지원 축종에 포함, 시설현대화를 지원하여 생산성 향상을 추진
③밀원수 다양화 및 식재 확대: 산림청 “10개년 산림기본계획”과 연계하여 밀원수 다양화 및 식재 확대 방안 강구
④꿀벌 종자 개량 및 보급체계 구축: 농촌진흥청을 꿀벌 종자개량 및 보급을 위한 전문육종기관으로 육성하여 우수 꿀벌 확대
⑤꿀벌 병해충 방제 추진: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질병종류에 따른 치료약품 연구ㆍ개발, 농가보급
⑥화분매개용 꿀벌 보급 확대: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욕구 패턴에 맞춰 화분매개용 꿀벌 생산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추진
2) 제품개발 등 산업활성화 지원
①봉독산업 활성화 추진: 국내산 봉독제품 개발, 임상실험, 등록 및 완제품 생산연구 및 전문 봉독 정제시설 구축
②양봉산물수출사업단 육성: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 및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사업단 육성
③양봉산물연구소 검사ㆍ연구장비 현대화: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현대화 장비의 추가확보로 식약청 식품검사기관으로 등록
④벌꿀에 대한 품질관리 강화: 사양꿀에 대한 식품기준 및 규격 신설 검토(식약청 협조)
⑤브랜드 통합 벌꿀 유통혁신 추진: 벌꿀산업 농가 조직화 및 브랜드 개편
3) 교육시스템 개선
①실습교육장 및 연수교사 지정ㆍ운영: 선도 양봉장, 농진청, 연구기관 등을 전문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실습교육장으로 지정ㆍ활용(시도별 1개소, 총 9개소)
②실습형 교육프로그램 개발ㆍ운영
4) 꿀벌 살리기 캠페인 추진
①시식회, 심포지엄, 허니허니데이 개최
②대국민 참여운동 전개: 주말 농장, 녹색농촌체험마을 등과 연계하여 도시민 1가구 1벌통 갖기 운동 전개
③꿀벌 살리기 언론홍보 추진
정부는 이와 같은 과제추진을 위해 2015년까지 경영안정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지원시스템 구축 등에 총 1,35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