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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한국잡월드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추진경과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 및 근로의식 형성을 유도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선택을 지원하고자 설립되었다. 한국잡월드는 2004년 1월 7일 설립계획이 수립되고, 2004년 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고용노동부의 주도하에 8년 간의 준비를 거쳐 2012년 5월 15일 개관하였다. 한국잡월드의 설립의 근거가 되는 「고용정책기본법」 제18조의2는 2011년 7월 25일 동법의 개정을 통하여 신설되었다. 

근거
「고용정책 기본법」 제18조의2(2015년 3월 27일 시행, 법률 제13262호, 2015년 3월 27일 일부개정)

배경
우리나라는 진로교육이나 직업체험시설이 매우 부족하여 어린이,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고, 이로 인해 적성·흥미와 무관한 진로선택, 직업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중소기업 기피 등 인력 미스매치가 심각한 실정이다. 그리고 청년실업률은 매우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3D 업종의 인력난은 더욱 심화되는 산업구조적 인력수급 불일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청년층 실업 해고를 위한 다양한 정착을 수립·집행하고 있으나 대부분 인력수급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장기적 대책이 부족하고, 청소년층의 직업·진로지도를 아동기부터 종합적·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 따라서 청년실업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을 시킬 수 있는 사회학습 인프라로 잡월드 Job world(종합직업체험관)의 건립이 필요하였다.

내용
한국잡월드(Korea Job World)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및 직업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국립직업체험관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수서로 501(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6)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잡월드는 직업세계관, 체험관, 진로설계관의 3개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업세계관은 직업의 다양한 모습과 변화상, 직업이 갖는 의미나 가치 등을 이해하는 공간이다. 체험관에는 중·고등학생층이 개별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청소년 체험관과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 직업놀이, 역할극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각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어린이 체험관이 있다. 진로설계관은 자신의 적성과 직업흥미를 알아보고, 직업정보 탐색, 진로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용정책기본법」은 한국잡월드가 수행할 사업으로 직업 관련 자료·정보의 전시 및 제공, 직업체험프로그램 개설·운영, 청소년 등에 대한 직업교육프로그램 개설·운영, 교사 등에 대한 직업지도 교육프로그램 개설·운영, 직업상담 및 직업심리검사 서비스 제공 및 직업 관련 자료·정보의 전시기법 및 체험프로그램 연구·개발 등을 규정하고 있다(제18조의2).

참고자료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직업체험 시설을 활용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발 연구보고서》, 2012.

집필자
유성재(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초 주제 집필
2015. 11. 20
최초 주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