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이만부대의 창설
“제58항공수송단 창설위원회”는 2004년 7월 12일 단장 등 주요 보직자 6명으로 구성되었다. 창설위원회는 공군 작계 110(이라크 평화정착 및 재건지원을 위한 제58항공수송단의 창설, 임무수행에 관한 지침서)을 작성하고 수송단을 편성하였다. 자이툰부대 공중 재보급과 교대병력 수송이 주요 임무인 공군 제58항공수송단(다이만부대)는 2004년 7월 31일 국회 동의를 받은 후, 9월 31일 창설되어 10월 24일 임무를 개시하였다.
2) 다이만 부대의 파병
파병부대는 2004년 8월 31일 제58항공수송단 창단 및 현지 적응교육을 거친 후 선발대 5명이 출국하여 본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4대의 C-130 항공기와 병력 153명으로 구성된 제58항공수송단은 2004년 10월 12일 이라크 전구 내 임무가 용이한 쿠웨이트 알리 알 살렘기지로 전개하였고, 현지에서 한국군 병력 공수, 장비와 물자 재보급, 환자수송 및 병력철수 등 긴급지원, 합참승인 하에 다국적군 항공수송 지원 임무 등을 수행하였다.
3) 다이만 부대의 활동과 편제조정
다이만 부대는 총 4차에 걸친 편제 조정이 있었다. 1차 조정은 2005년 1월 7일 부대안정화 이후 부서별 수행 업무량 증가에 따라 작전수행 여건 보장을 위해 작전계획장교 등 17명을 증편하고 4명을 삭감하였다. 2차 조정은 부대 임무영역 및 임무수행 중요도 확대에 따른 동맹국과의 업무협조 증대와 현 주둔지 내 동맹군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부서장 지휘 상향필요에 따라 대대급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또한 연락반 규모를 중대로 하여 카타르연락반을 카타르파견대대로, 지원대가 기지지원대대로 부대 규모가 상향됨에 따라 지원대 예하부대가 참모역할과 지원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명칭을 조정하였다. 통신 분야는 임무성격상 단본부 참모기능보다는 지원기능임을 고려하여 단본부에서 기지지원대대로 이관 조정하였다. 전훈분석 장교 등 22명 증편하였다.
2007년 1월 1일부로 제3차 편제 조정이 있었다. C-130 감소운영에 따른 비행승무원 및 관련 요원을 16명 감축하고 파병기간 장기화에 따른 추가직위 감찰실 신설로 비행안전장교, 지상안전부사관, 기지대대통신과 전산장비 정비담당, 기지대대 시설과 설비 침 전기담당, 정비대대 장비정비담당 등을 신설하였다. 제4차 조정은 2008년 1월 1일부로 C-130 감소운영에 따른 단본부 담당자 및 감찰실 폐지, 비행대대, 정비대대 임무소요 감소, 그리고 기지지원대대 등의 인원감축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