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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

상해 임시정부청사 원형보존사업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추진경과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관리 사업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는 국가보훈처와 독립기념관에서 산발적으로 실시되었으며 2007년부터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외사적지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같은 해 독립운동사연구소 내에 국외사적지 관리팀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2007년부터 2010까지 4개년 계획으로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한국독립운동의 사적지가 많이 잔존하는 중국동북부 및 남부지역에 대한 재조사 및 내몽고 지역의 신규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2011년부터는 자문회의를 바탕으로 조사지역을 선정하여 실태조사를 하게 되었는데,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중국 항일전쟁기념관과 공동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실태조사의 누적 횟수는 총 30회에 걸쳐 누적 유적지의 수는 905개소에 이른다. 국가별 실태조사의 현황을 보면 중국(409개소), 러시아(114개소), 미국(142개소), 일본(57개소) 등의 순이다
근거
「독립기념관법」(1986년 5월 9일 시행, 법률 제3820호, 1986년 5월 9일 제정)
「독립기념관법」(2009년 1월 7일 시행, 법률 제9343호, 2009년 1월 17일 일부개정)
배경
국가보훈처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상해 소재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전시물 교체 지원을 통해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전시관을 방문하는 내국민과 재외국민들에게 민족혼을 고취시킨다는 목적으로 상해 임시정부청사의 원형보존사업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정부는 국외 독립운동 현장에 대한 학술적 고증 및 연구와 교육적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독립운동의 공간적 세계화를 통해 국제적 우호증진에 기여하고자 해외에 산재해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그것들을 보존 및 관리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3년 6월 한·중 양국의 정상은 중국에서 펼쳐진 한국인들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 이후 중국의 하얼빈에서 있었던 안중근 의사의 의거와 관련된 기념비 설치와 섬서성(산시성) 서안의 한국광복군 제2지대 본부와 훈련터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한국광복군 제2지대 본부 및 훈련터에 기념비를 설치하는 문제는 섬서성 정부와 협의 중에 있는데, 이처럼 양국이 항일독립운동에 대하여 어느 정도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는 사실은 앞으로 중국 내의 한국독립운동 유적지 및 양국이 공동으로 했던 항일투쟁의 현장을 복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최근에 일본이 우경화 정책을 펼치면서 우리의 독립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평화를 지향했던 한국의 독립운동은 우리의 정신문화의 자산으로써 더욱 소중이 보존되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정부는 국외에 산재해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그것들의  보존 및 관리사업을 시행하여 국외 독립운동현장에 대한 학술적 고증 및 연구와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한국독립운동의 공간적 지평을 세계로 넓히는 동시에 국제적 우호의 증대를 꾀해 왔다.
내용
1) 사업의 의미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의 전시물 교체 지원으로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과 항일공동투쟁의 역사적 현장을 복원하였다. 특히 전면적인 전시교체를 통해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한·중 양국의 관람객에게 한국 독립운동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상해시 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관리처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거주 교포 및 방문 관람객들을 위한 한국 독립운동사 소개, 한국과 중국 양국의 공동 항일투쟁의 역사를 디지털 매체로 제공한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후된 전시물을 현대적인 기법으로 구성하여 제작하고 설치하는 데 동영상은 중국 현지에서 설치되는 것을 고려하여 한글과 중국어로 병기한다.


2) 사업의 전개 
본 사업의 명칭은 ‘중국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전시관 전시지원 사업’이며  2015년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었다. 사업이 전개되는 장소는 중국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3층 전시실이며, 전시실의 면적은 약 164.64㎡(50.81평)이다. 사업의 주관자는 독립기념관이며, 전시지원 내용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과 역사 동영상의 제작지원이다.


3) 기대효과
중국내 한국독립운동의 중심지인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의 전시를 지원함으로써 국외 독립운동의 유적지를 보존하고 복원하는 데 기여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활동에 대한 평가와 이미지를 고양시켜 나라사랑정신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또한 상해시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상을 동영상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역사교육의 효과를 증대시컬 것이다.


4) 사업의 경과와 일정
2012년 2월에 중국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관리처 전시관의 전시교체사업을 추진했고, 2013년 3월에는 본 사업의 공사비용과 업무분장을 협의했으며, 2015년 7월에는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재개관 전시교체 동영상의 제작을 요청했다. 한편 2015년 7월에는 전시교체 동영상의 제작업무를 협의하여 8월에는 동영상을 제작 및 설치하고 9월에 전시관을 재개관하였다.
참고자료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http://www.i815.or.kr국가보훈처,《보훈연감 2005》, 2006.「독립기념관법」(1986년 5월 9일 시행, 법률 제3820호, 1986년 5월 9일 제정)
「독립기념관법」(2009년 1월 7일 시행, 법률 제9343호, 2009년 1월 17일 일부개정)
독립기념관, 《중국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전시지원 사업》, 2015. 7.
집필자
유영옥(국가보훈학회장)
최초 주제 집필
2015. 11. 19
최초 주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