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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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주제유형
사업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근거
「도시철도법」,「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배경
트램(Tram) 이란 경량전철(LRT: Light Rail Transit)의 한 종류로 기존 지하철에 비해 차량의 무게가 가볍고 건설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교통시스템(new transit system) 이다. 



트램은 지하철에 비해 표정속도는 낮지만 접근성 측면에서 기존 도로상을 운행하면서 도로에서 직접적인 접근이 가능한 친환경교통수단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80년대 이후 도시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대규모 도시를 중심으로 지하철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였으나, 건설 추진 후 건설부채 및 운영적자의 악순환으로 지방재정에 큰 부담을 남겨주었다. 이에 정부는 지하철중심의 대중교통정책에서 건설비용도 저렴하고 대중교통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신교통시스템인 경량전철의 도입을 ’90년대 초부터 추진 하였고, 현재 운행 중인 대표적인 경량전철노선은 용인, 의정부, 김해 등이 있으나 아직까지 트램은 건설된 사례가 없다.



서울의 경우 1968년까지 노면전차(Tram)가 운행되었으나 자동차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도로교통의 혼잡, 도로의 중앙을 운행하는 노면전차로 인한 차로잠식 등의 이유로 노면전차를 폐지하고 버스와 지하철 중심으로 대중교통체계를 전환 하였다. ‘70년대 후반 ‘제1차 석유 파동’으로 야기된 에너지 고갈 문제를 시작으로 교통혼잡, 환경오염 문제 등에 세계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된 자가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었다. 최근에는 지하철과 기존 경량전철을 대신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간선급행버스(BRT: Bus Rapid Transit)와 함께 트램이 재조명 받고 있다.

내용
가. 시스템 특성
트램은 지하철과 비교하여 수송능력, 속도 등은 떨어지지만 도로부지 등 지상을 이용하기 때문에 역설비, 인프라구조물, 신호보안시스템 등을 간단히 설치 할 수 있어 건설비용을 큰 폭으로 낮추어 지하철의 25% 비용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특히, 지하철 및 고가 철도와 달리 노면으로부터 바로 승차가 가능하여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기존도로를 차량과 공유하기 위해서는 정류장 안전시설 및 교차로 트램우선신호가 필히 구축되어야 한다. 최근에는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CNG버스의 등장으로 공해는 상당히 줄일 수 있으나 수송효율성 측면에서 영국, 프랑스 등 유럽국가에서는 대용량 대중교통 수단으로 트램을 채택하고 있다.

나. 트램 차량
현대적인 트램은 크게 철제차륜 트램과 고무차륜 트램으로 나눌 수 있다. 철제차륜 트램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철도 차량에 기초한 시스템인 것에 반해 고무차륜 트램은 중간에 설치된 가이드 후레임으로 방향을 유도하며, 초저상 차량면을 유지 할 수 있어 승차감이 우수하다. 트램 차량은 1량 또는 2량 이상으로 고정 편성하여 운행한다.

참고자료
선구엔지니어링, ≪경량전철의 이해≫, 2008
한국교통연구원, ≪교통 2013-09: 트램의 새로운 활용법≫, 2013

집필자
안우영(국립 공주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14. 12. 01

최종 주제 수정
2014. 12.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