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다문화가족정책기본계획은 다문화가족 정책 추진의 토대를 구축하고,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5개 분야 추진과제 가운데, ‘국제결혼중개관리 및 입국전 검증시스템 강화’분야를 제외한 4개 분야(다문화가족지원정책 추진체계정비,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 및 자립역량강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이해제고)에서 과제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예산은 2년간 총 3,278억원을 투입했다.
1차 기본계획의 연속성을 담보하면서 다문화가족의 수요와 여건변화에 따라 정책방향을 새롭게 하고, 일반국민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가족 정책을 총괄, 조정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제기되었다.
제2차 다문화가족정책기본정책의 비전은 ‘활기찬 다문화가족, 함께하는 사회’이며, 목표는 ‘사회발전 동력으로서의 다문화가족역량 강화,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사회 구현’이며, 정책과제로 6개 분야(다양한 문화가 있는 다문화가족구현,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과 발달 지원, 안정적인 가족생활 기반 구축, 결혼이민자 사회경제적 진출확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 정책추진체계정비)에서 총 86개 과제가 제시되었다.
추진과제는 13개 중앙행정기관, 법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