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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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호우

주제유형
사건/사고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발생원인

2001년 7월 5일부터 15일 11일간 발생한 호우는 7월 5일~12일, 7월 14일~15일 기간 중 제 4호 태풍 「우토」영향 및 중국화남지방의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활성화시켜 남부지방과 서울, 인천, 경기, 전북지역에 30~310mm의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였다. 14~15일의 경우 북상하던 장마전선이 14일 밤 한반도의 북쪽에 위치한 차가운 성질의 고기압에 막혀 서울·경기도 및 강원도 영서지방에서 정체되었고, 하층 제트기류에 의하여 매우 강한 남서류가 장마전선상으로 유입되면서 폭이 좁고 강한 수렴대가 중부지방에 형성된 가운데 지역에 따라서는 시간당 최대 약 99.5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하였다.


내용

2001년 호우로 인한 피해발생은 대부분 서울, 인천, 경기지방으로 최고 309mm(서울)가 내려 하천변 저지대의 지하층 거주세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주택침수 및 파손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15일 00시부터 03시까지 3시간 동안 201.4mm의 집중호우로 평균 시간당 67.1mm의 집중현상을 보여 침수피해가 불가피하였음을 알 수 있다.


피해원인을 분석한 결과 주택은 저지대의 주택이 일시에 많은 강우로 인한 인근 하천의 범람으로 침수되었고, 하천은 도시하천주변의 공공용지 점용으로 인한 하천 폭 감소로 유수소통 장애와 배수펌프장의 관거용량 부족으로 인한 월류로 밝혀진다. 또한 도로·교량은 하천에 접한 도로의 범면세굴 및 노면유실과 도로횡단 배수구조물의 단면부족으로 인한 월류로 인해 도로가 유실된 것으로 분석되었고, 농경지는 하천주변 제방유실,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와 절대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소하천 주변의 농경지 유실로 밝혀졌다.


2001년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실종 66명, 총 이재민 수는 119세대, 50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침수는 주택이 116,122세대, 전파·반파는 201동이 발생되었고, 공공시설은 도로·교량 265개소, 하천 354개소, 소하천 614개소가 발생하였으며 재산피해는 1,948억원이 발생하였다. 이번 수해의 피해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남·북, 경남·북으로 나타났다.


참고자료
소방방재청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재해연보>, 2001
기상청 홈페이지
물 포탈 싸이트
<수도권 기습 폭우 40명 사망 14명 실종> 《동아일보》 2001.7.15
<서울 시간당 100mm 쏟아져…37년만에 최다> 《동아일보》 2001.7.15

집필자
이주헌(중부대 토목공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종 주제 수정
2007.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