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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및교통

버스도착정보시스템(BIS) 구축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교통체계효율화법」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관한 법률」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배경
1980년대 중반부터 선진국을 중심으로 교통, 전자, 통신, 제어 등 첨단기술을 도로, 차량, 화물 등 교통체계의 구성요소에 적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 관리, 제공함으로써 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교통이용편의와 교통안전을 제고하고 에너지 절감 등 환경친화적 교통체계를 구현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의 연구 및 기술개발이 활발히 추진되어 왔다. 


국내에서도 ITS사업의 추진효율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1999년 2월 「교통체계효율화법」이 제정되었고, 2002년 12월에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1이 수립됨에 따라 국내 ITS 구축의 기본 틀이 마련되었으며, 이에 따라 주요 ITS사업은 법적 근거 하에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하에 대중교통 우선정책의 일환으로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버스운행을 통해 버스의 편의성을 증진시킴으로서 향후 버스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ITS사업의 한 분야인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의 도입되었다.
내용

1. 버스도착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이란

정류장안내기 및 인터넷 등을 통해 버스 이용승객에게 버스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축하는 시스템으로 버스이용승객에게 버스의 위치, 도착예정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이용승객에게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비합리성을 해결하고, 버스운영자에게는 센터를 통해 버스의 운영상태, 배차 간격 등을 조절함으로써 정시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2. 버스도착정보시스템(BIS)구축 사례

ㅇ 서울시는 2004년 427개 노선에 대하여 버스의 배차간격 및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우선 버스운행정보시스템(BMS: Bus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여 GPS와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버스운행을 파악하여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운전자 단말기, ARS, 휴대전화 등을 통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왔다.버스 노선별 도착예정시간, 현재 버스의 위치, 막차시간, 돌발적인 사고 등의 정보를 이 시스템을 통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알려주게 된다.



ㅇ대전시는 2004년 111개 노선에 대하여 첨단교통모델 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내버스정보시스템, 시내버스운행관리시스템, 버스전용차로관리시스템 등을 설치하였다. 시내버스정보시스템은 구간별 예상소요시간, 정류장별 도착예정시간, 배차정보, 버스 운행위치파악 등을 활용한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와 운행상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ㅇ광주광역시는 광역시 단위로는 최초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2004년 송산유원지~장등동 구간의 60번 노선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2007년 7월 시내버스 주요 승강장 200개소에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을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제공서비스에는 버스도착시간 및 버스위치, 버스 전후 위치, 버스노선 안내가 있다. 



ㅇ울산광역시는 2005년 태화로와 중앙로, 삼산로변 시내버스 정류장 51곳에 설치된 정류장단말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를 위해 교통정보센터는 위치이동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이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573대의 위치를 20초 간격으로 확인, 정류장 단말기에 정보를 전달한다. 시민들은 정류장에서 버스의 도착정보를 확인하게 되고, 시내버스 안에는 승객안내단말기(VMS)가 설치돼, 주요 정류장에 몇분 뒤 도착할 것이라고 방송안내 한다.


ㅇ부천시는 도시전체 규모로 버스도착정보시스템(BIS)을 최초로 시행한 도시로서 2001년 첫 도입한 이래 최근 3단계 사업을 마무리 지으면서 부천 지역 52개 전노선 시내버스 650대에 기기가 설치됐으며, 전체 600여개 정류장 중 510개 정류장에 전광판이 마련하였다. 서울 또는 인천에서 부천을 오가는 광역버스는 물론, 마을버스에까지 기기를 설치해 부천을 오가는 거의 모든 버스의 도착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전 노선에 걸쳐 BIS를 구축한 것은 부천시가 처음이다. 



ㅇ수원~사당축 광역버스정보시스템 :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이 지자체별로 추진되어, 행정구역을 넘나드는 버스에 대하여는 정보가 상호 연계되지 않아 정보가 단절되는 문제로 버스이용자들의 불만이 있었기에, 건설교통부에서는 광역 버스노선축을 대상으로 복수의 지자체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지자체간 버스정보시스템을 연계구축하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 건설교통부와 서울특별시, 과천시, 안양시, 의왕시 및 수원시와 공동으로 사당-수원축 25.3km에 광역 버스정보시스템을 시범사업으로 구축을 완료(2005.8.25)하여 운행 중에 있다.

참고자료

건설교통부,「교통체계효율화법」, 1999
건설교통부,「대중교통의 육성및 이용촉진에관한 법률」, 2005
건설교통부고시,《버스정보시스템의 기반정보 구축 및 관리요령》, 2007
이희종,《첨단 버스도착안내 시스템 기능 고도화 연구》, 2005
사당-수원축 광역버스정보시스템


집필자
박규영(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연구원)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07.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