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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병무

전후 육.해.공군 전력증강

주제유형
하위주제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근거

육군은 전시 중에 유엔군사령관 클라크 대장의「국군 사단 증강계획」 (1952.6.23)에 의거 18개 사단으로 확장되었으며, 휴전직후에는 제28·제29사단이 추가로 창설하여 병력 60만 명 규모로 성장하였다.

배경

휴전 후 제5·제6군단의 추가창설로 5개의 군단으로 증편되고, 이를 지휘할 제1야전군사령부가 창설되었다. 이후 예비사단 10개 사단을 창설하고 각 지역을 관할하기 위한 5개 군관구사령부를 창설하자 이 부대들을 지휘할 제2군사령부를 창설하였다.

내용

육군은 지원부대로서 전시 중에 10개 포병단에 불과하였던 야전포병단을 휴전 후 21개의 포병단으로 증설하였으며 전쟁 중까지 전혀 보유하지 못하였던 고사포부대를 휴전 후 1개 여단을 창설하였다. 또한 육군은 휴전 후 전차대대 7개 대대를 증설하였으며, 공병도 16개의 공병단으로 증강되었다. 그밖에 전투병과교육사령부와 군수기지사령부,교육총본부 등을 증·창설하는 한편, 병참부대. 통신부대. 화학중대 등 지원부대를 창설하였다. 


해군은 1953년 9월 제1함대를 한국함대로 개편한 후, 1954년을 기점으로 해군증강5개년계획(1954~1958년)을 수립하고 확장해 나갔다. 특히 해군은 1955년에 미 해군으로부터 PCEC 2척을 인수한 것을 비롯하여, 1956년도에 LST 2척을 인수하기 까지 2년간에 도합 31척의 함정을 인수하였다. 


그리하여 한국함대는 그 예하에 제1전단. 제2전단. 함정훈련단 .제31전대. 제51전대. 함정항공대 등을 보유하였으며, 1956년 4월에 전역에 걸친 해상작전 지휘권을 유엔함대로부터 인수하였다. 또한 해군은 자체의 기술로 함정건조에 주력하여 자주적인 조함기술의 향상을 도모하였다. 이로써 해군은 1969년까지 총 함정 115척을 보유하게 되었다. 


해병대는 전시 중에 1개의 전투단을 보유한 규모에 불과하였으나, 휴전 후 1954년 2월에 제1전투단을 제1여단으로 증편하고, 1955년 1월에는 제1여단을 제1사단으로 증편하였다. 또한 해병대는 1955년 3월 14일에 미 해병제1사단으로부터 작전 지휘권을 인수하였다.


해병대는 1955년부터 서해도서부대를 비롯하여, 사령부대대.교육단.보급정비단.포항부대.TTU 등을 창설하였으며, 그 뒤 1958년 4월에는 포항기지사령부를, 1959년 2월에는 진해기지사령부와 제2상륙훈련단을, 그리고 제1연대를 기간으로 한 제1임시여단을 창설하였다.


공군은 휴전당시 총 11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후 미 공군으로부터 1개 제트전투비행단 창설과 C-46D수송기 제공에 합의하였다. 공군은 1955년에 제7항로보안단을 창설하는 한편 미 공군으로부터 F86F제트전투기 14대와 T-33 9대를 인수하게 되어 제트전투기를 처음으로 보유하기 시작하였다. 


공군은 1955년 중에 제5혼성비행단을 창설하고 1956년에는 미 공군으로부터 F86F 제트전투기 68대를 추가로 인수하여 제10전투비행단에 배치하였다. 이로써 공군은 전투단의 제트화를 완료하고 항로관제통신능력을 배양하여 ARTC를 인수 운영하게 되었다. 1957년부터 미공군으로부터 강릉 레이다사이트를, 1959년에는 오산 중앙방공관제소를 인수하였다.

 
공군은 연이어 1958년 중에 제11전투비행단. 제31전술통제비행전대. 제32전술정찰비행대대. 제33구조비행대대 등을 창설하여 F86F 전투기에 의한 전수공군 작전임무와 근접항공지원작전을 수행하게 되었다. 그 후 공군은 1960년에 제108요격전투비행대대를 창설하여 최초로 3대의 F86F 전천후요격기를 미군으로부터 도입한데 이어 18대를 추가로 도입하였다.

참고자료

국방부 <<국방사>>제2집 국방부, 1987.
국방군사연구소 <<국방정책변천사(1945〜1994)>> 신오성, 1995.
국방군사연구소 <<건군50년사>> 서울인쇄, 1998.
남정옥 <<한미군사관계사>> 군사편찬연구소, 2002.

집필자
양영조(군사편찬연구소 연구위원)
최초 주제 집필
2007. 12. 01
최초 주제 수정
2014. 0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