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Generation IV International Forum) 헌장」
1980년대 이후 도입된 원전들의 우수한 운전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우수한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도록 개발되고 있는 GEN III+로도 2030년 이후까지 경쟁력과 국민 수용성을 충분히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2030년 이후를 겨냥한 혁신개념의 원자력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고 있는데, 이를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개발(Gen IV)라 한다. Gen IV는 2030년 이후의 장기적인 측면에서 원자력의 미래를 책임질 것을 기대되고 있다.
GEN IV의 본격적으로 추진은 2000년 1월에 고위정책결정 그룹회의를 시작으로 2001년 7월에 한국, 미국, 프랑스, 일본, 영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아공의 9개국이 Gen IV 공동 개발을 위하여 GIF(Generation IV International Forum)를 결성하고 헌장에 서명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2002년 1월 스위스, 2003년 9월 유라톰의 가입으로 현재는 11개 회원국이 되었다.
Gen IV는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성의 확보, 안전성의 획기적 개선, 경제성의 확보를 지향하고 있다 Gen IV 기술 개발은 4개의 원칙하에 8개의 목표로 구성되었다. 목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목표1은 인류의 지속발전에 기여하는 지속성의 확보로 여기에는 연료자원 활용성을 증대시켜 에너지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폐기물 발생량의 감소로 환경부담을 경감시키려는 하부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목표2는 궁극적 안전성 확보로 여기에는 일반대중이 공감하는 수준의 안전성 및 신뢰성확보, 노심용융 등 중대사고 발생 가능성의 획기적 감소, 비상대응 등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는 안전시스템의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목표3은 높은 경제성 실현으로 여기에는 타발전원에 비해 전수명 운전비용의 경쟁 우위 확보와 초기자본 투자 감소로 재정적 위험부담의 경감을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핵확산저항성 및 물리적 방호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 한글명 | 참여국 |
GFR(Gas-cooled Fast Reactor) | 가스냉각고속로 | 미,일,프,영,스,EU (남아공) |
LFR(Lead-cooled Fast Reactor) | 납냉각고속로 | 미, 일, EU |
MSR(Molten Salt Reactor) | 용융염원자로 | 미, 프 |
SFR(Sodium-cooled Fast Reactor) | 소듐냉각고속로 | 한, 프, 영, EU |
SCWR(Supercritical Water-cooled Reactor) | 초임계압수냉각 원자로 | 한, 미, 일, 캐, EU |
VHTR(Very High Temperature Reactor) | 초고온가스로 | 한, 미, 일, 프, 캐, 영, 스, EU (남아공) |
STEPI,《Gen IV 연구개발 타당성 연구 수행》, 2005
과학기술부,《과학기술연감》, 2003∼2006
과학기술부,《원자력연감》, 2004∼2006
I-NERI (http://www.energetics.com/ineri_client/index.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