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는 정상외교 확대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와의 관계개선과 경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아프리카의 경제적 가치는 더욱 증대될 것이 예상되며,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은 중요한 외교통상 어젠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는 750억 배럴 규모의 석유매장량과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에너지․자원의 보고다. 자원개발과 연계한 플랜트 수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제2의 중동’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한국-아프리카 간 경제협력은 우리의 국익에는 물론 한국의 외교지평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06년에는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25개국이 참가한 ‘제1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개최되어 한·아프리카 간 무역ㆍ투자 증진 및 협력증대를 골자로 하는 ‘서울선언’을 채택했다. 외교통상부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공동 개최한 포럼에는 콩고와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가나, 베냉 등 5개국 정상을 비롯해 27개국 각료급 인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한-아프리카 포럼’은 향후 실질적 협력의 메커니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동년 3월에는
외교통상부, ≪외교백서≫ , 2003∼2006
국민경제자문회의, ≪대아프리카 경제협력의 전략적 추진방안≫, 2007
한국수출입은행, ≪아프리카 신흥 에너지 강국 국가현황 및 진출방안 :이집트·나이지리아·알제리≫ , 2006
한국수출보험공사, ≪아프리카 편람,Ⅰ-Ⅱ≫ ,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