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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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광통신구축

주제유형
정책/제도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근거
정보통신부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계획
방송통신위원회 미래를 대비한 인터넷 발전계획

배경
1995년부터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계획에 따라 추진된 국내 통신망 고도화 및 통신서비스의 수요 유발을 위한 각종 정보화사업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200만명이라는 인터넷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를 가져왔다. 인터넷이 초고속정보통신의 기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것은 인터넷 이용자의 급격한 증가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시장은 시장형성 단계를 지나 충분한 성장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기반망 고도화, 도메인 관리체계 개선 등 각종 지식정보화 시대의 인프라를 위해 관련 정책을 개선하는 한편,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하고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인터넷 기반으로 수용하고 산간벽지 등의 경우 위성통신망을 인터넷 고속화의 주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를 추진하여 왔다. 또한 현재의 초고속 인터넷 보다 100배~1000배 더 빠르고, 인터넷 도메인의 숫자도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미래인터넷, 이른바 인터넷2 프로젝트가 국내에서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경과
정부에서는 '브로드밴드 IT 코리아 건설'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NGcN(Next Generation convergence Network:차세대통합 네트워크)을 확대해 2003년 7월 발표하였다


정부는 이 통합 네트워크가 완성될 경우 초고속인터넷보다 50배나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방송 서비스의 질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까지 약 2조 1400억원을 투자하였고, 1000만 가입자에게 고정 및 고속이동환경에서 50~100Mbps 대역폭(bandwidth)이 가능한 무선망을 구축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미래 인터넷 발전”을 국가 아젠다로 설정하고 우리나라를“네트워크 강국”에서“인터넷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2011년“미래를 대비한 인터넷 발전계획”을 수립하였고, 이것에 기반하여 핵심기술 개발, 인프라 플랫폼 및 네트워크모델 개발, 연구시험 환경 구축 등 다양한 미래인터넷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다.

내용
인터넷2는 테라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나타내는 차세대 인터넷이다. 정부는 2004년까지 1020억 원을 투자하여 인터넷2 관련 10대 기반기술을 개발하였다. 인터넷2 관련 10대 기술로는 인터넷2용 초고속 모뎀, 테라급 광단국장치, 미래형 IP주소와 현재의 IP주소를 공유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포함한다. 인터넷2 프로젝트가 예상대로 성공을 거두면서, 2010년 국내 모든 가정의 90% 이상이 지금의 통신 속도보다 빠른 광케이블이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테라급 속도를 지닌 페타(10의 15제곱)급 속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되어 모든 경제·문화적 생활이 크게 변모되었다. 광통신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단계로서 광 인터넷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시장이 형성되었다. 현재 국제통신 트래픽 증가에 따른 해저광전송로 및 장거리 WDM 확대와 지역 내 인터넷 백본 증가를 위한 100bps급 OXC노드와 2.5/10/40G×1000WDM 및 반경 10∼50km WDM 링의 결합 등에 따라 기간망을 확대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기간통신망 및 가입자 망의 광역화 추세에 따라 광전송시스템 구축 확대, WDM/D-WDM을 중심으로 한 고성능 광전송시스템 도입, 그리고 이와 관련된 광통신부품 개발 등에 힘입어 2005년까지 연평균 19% 정도의 성장세를 보여 왔다.


특히, 유ㆍ무선, 통신ㆍ방송ㆍ인터넷 등을 통합한 '광대역 통합 네트워크', BcN의 궁극적인 목표는 디지털홈네트워킹을 통한 유비쿼터스의 실현이며 브로드밴드 강국인 우리나라가 큰 이점이 있다. 이 같은 계획은 통신망은 물론 방송망까지 모두 브로드밴드망으로 통합 발전시켜 단순히 DSL망과 HFC망을 FTTH와 디지털케이블TV망으로 고도화하는 기존 NGcN전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이 통합 네트워크가 완성되어, 초고속인터넷보다 50배(50~100Mbps)나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통신ㆍ방송 서비스의 질도 크게 개선되었다.


한국의 통합 네트워크를 비롯해, 미국·일본·유럽 등은 패킷 기반의 NGN·소프트스위치·오픈 API·Ipv6·고속라우터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쉽게 수용하고 품질이 보장되는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기술을 개발하였고, 특히 2015~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미래인터넷에 대한 표준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의 인터넷이 인간 중심이었다면 미래에는 사물(기기) 간의 통신이 네트워크 트래픽을 대부분 차지하고, 사물(기기)의 지능화로 인간의 삶이 보다 스마트하게 되는 사물인터넷(IoT/M2M)1)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약 240억대의 단말이 인터넷에 연결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창출되어 글로벌 시장은 1조 9,8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인터넷이 현재의 이동통신 음성시장의 포화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융합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며, 스마트 홈, 스마트 그리드,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다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물인터넷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각광받으면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도 정부 주도의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사물지능통신 기반구축 기본계획, 인터넷 신산업 로드맵 등을 통해 사물인터넷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최근 AT&T, Verizon, Sprint, NTT DoCoMo, Orange, British Telecom과 국내 이동통신 3사뿐만 아니라, IBM, CISCO, Pachube, Google 등에서도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2020년에는 50~60억 인터넷 인구와 90억의 모바일 가입자를 포용하는 인류 최대의 지구적 규모의 편재적 인프라(ubiquitous infra)로 진화할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2000년대는 사람 중심 인터넷, 2010년대는 사람과 사물의 연계 인터넷, 2020년대는 사람·사물·공간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맺어지는 환경적 지능 인터넷(ambient intelligence internet)시대로 나아가면서 만물 통신기반 초연결 네트워크(ATAN: All Tings on Ambient Network) 패러다임이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로 발전하고 있다.

참고자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홈페이지
양재수,《광대역통합네트워크 서비스》 전자신문사, 2006
e-나라지표 홈페이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
정희영 외4인, <미래인터넷 연구동향 및 추진 전략>,《전자통신동향분석》제27권 제3호, ETRI, 2012
하원규 외2인, <만물지능통신 기반·초연결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과 국가 전략>, 《전자통신동향분석》제27권 제6호, ETRI, 2012

집필자
최혜길 (경희사이버대학교 디지털미디어공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6. 12. 01

최종 주제 수정
2014.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