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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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산불

주제유형
사건/사고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발생원인

강원도 고성산불은 1996년 4월 23일~ 4월 25일까지 3일 동안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마좌리 죽변산(1군지사 58탄약대)에서 발생하였다.
사고원인은 1996년 4월 23일 10시 10분경 제1군지사 8군단 58탄약대 소속으로 불량탄, 불발탄 및 유기탄 처리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군인이 불량 판정된 TNT 525발을 처리하기 위하여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마좌리 산 33번지 소재 공용화기 사격장 내 폭발물 처리장에 도착해 TNT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다.


내용

재산피해는 주택 92동, 부속사 89동, 축사 46동, 가축 718마리, 사료 1,776점, 유실수 21,052본,농기계 17,745대, 집기류 12,133점 입목 3,762ha, 송이 16,215kg, 묘지등 66건이 훼손되었다.
산불로 인한 이재민은 49세대, 총142명이다. 피해 주민들은 국가를 상대로 산불 피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고, 정부 보상금 외에도 87억원의 배상금을 받았다.


사고의 문제점은 군사격장내 방화선 설치 등 자체 예방대책 미비, 산불발생지에 불발탄 등의 위험으로 초동진화 실패, 불규칙한 난기류 및 강풍으로 인한 불씨가 공중으로 퍼져 급속히 확산되어 진화지난, 산악형 산림에서 산불발생 지상접근 곤란으로 진화지난, 사고수습 실무반별 공조체제 미흡으로인력 및 시간낭비, 공무원, 소방, 군, 경, 주민 및 헬기지원 등 통합지휘체계 미흡, 통신케이블 소실에 따른 통신두절로 현장상황 파악 곤란, 당일 전국 동시다발 산불발생으로 산림청헬기 투입지연, 강풍과 야간에는 헬기운항이 어려워 산불진화 지난, 임도 등의 부족으로 진화인력, 장비투입이 곤란, 소방차는 출동하였으나 강풍하 대형산불에는 속수무책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고대책으로서는 군사격장 주변에 대한 자체예방 및 진화대책 강구, 군사훈련에 따른 산불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강구,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기간에 기상을 고려한 훈련의 신축운용, 군사격장 주변에 진화장비 준비, 민간단체 등의 산불예방활동 참여확대 유도, 지휘책임자의 책임하에 유관기관 지원요청 및 현장지휘체계 확립, 산불감시시설 설치확대로 항시 감시체제 구축, 첨단장비를 이용한산불탐지 및 관측시스템 도입, 강풍과 야간산불 진화를 위한 장비개발 및 확보, 대형산불의 경우는 재난관리 차원에서 대처하는 등이 요구되었다.


참고자료

행정자치부 《재난관리 6년의 발자취》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 2002
〈고성산불 “20년래 최악”...피해 3천ha 넘을듯〉《조선일보》1996.4.25
〈강원 고성 대형 산불/군사격장서 발화/밤새 설악산인근 계속 번져〉《동아일보》1996.4.25


집필자
김태환 용인대 경호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6. 12. 01

최종 주제 수정
2006.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