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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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산불의 일반적 정의는 산림 내에서 낙엽, 낙지, 초류, 임목 등이 연소되는 화재로서 사람에 의한 실화, 방화, 낙뢰 등으로 인하여 발생된 불씨가 산림내의 가연물질을 연소 시키는 것을 말한다. 또,「산림법」제2조 제1항 제1호의 규정에 의한 '산림' 안에서 인간이나 자연적인 원인에 의하여 발생된 불씨로 인하여 산림내의 가연성물질을 연소시키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이 경우 '산림'은집단적으로 생육하고 있는 입목·죽과 그 토지, 집단적으로 생육한 입목·죽이 일시 상실된 토지, 입목·죽의 집단적 생육에 사용하게 된 토지, 임도, 가목 내지 다목의 토지안에 있는 암석지, 소택지에 해당한다. 다만, 농지(초지를 포함한다), 주택지, 도로 기타과수원, 다포, 양수포, 입목·죽이 생립하고 있는 건물장내의 토지, 입목·죽이 생립하고 있는 전·답의 규반과 가로수가 생립하고 있는 도로, 입목·죽이 생립하고 있는 지적공부상의 하천, 제방,구거,유지 및 「하천법」에 의한 하천 구역 등은 제외한다.


산불은 연소상태에 따라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지표화로서 지표에 있는 낙엽과 초류 등의 지피물과 지상관목, 어린나무 등이 불에 타는 것으로서 암석지나 초원등지에 가장 흔히 일어난다. 둘째, 수간화는 나무의 줄기가 타는 불이며 지표화로부터 연소되는 경우가 많고 낙뢰로 발생할 수도 있다. 간벌이나 가지치기 등 육림작업이 부실한 경우 밀생된 가지나 잎으로부터 수간화가 된다. 셋째, 수관화는 대개의 경우 지표화 또는 수간화로부터 수관부에 불이 닿아 바람과 불길이 세어지면 수관화로 발전되는데 한번 일어나면 화세도 강하고 진행속도가 빨라서 끄기가 힘들다. 넷째, 지중화는 이탄질이나 낙엽 등 유기물질이 타는 것으로서 산소의 공급이 막혀 연기도 적고 불꽃도 없이 서서히 타나 강한 열이 오래 계속되어 균일하게 피해를 주고 고산지대 산불발생 진화 후에 재발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국내에서 발생한 주요산불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도량 중의 하나이며, 또한 관동팔경의 하나로 유명한 천년고찰 낙산사와 양양군 일대 민가 주택 160채와 산림 294만평을 잿더미로 만들어 총 피해금액이 4백억 원에 이르렀던 2005년 4월 양양 산불, 지역주민의 주 소득원인 송이생산, 관광객 감소 등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와 심각한 인구감소현상마저 야기한 2000년 4월 동해안 산불, 강풍을 타고 번져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해당하는 3,700hr를 태워 한반도 최대 산불 기록을 수립한 1996년 4월 강원도 고성 산불 등이 있다.


참고자료

「산림보호법」
「산림보호법 시행령」
사단법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홈페이지


집필자
김태환(용인대 경호학과 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6. 12. 01

최종 주제 수정
2006. 1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