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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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올림픽위원회

주제유형
조직/기구
※ 집필 내용은 국가기록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근거

「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헌장」(제1장, 제4장)


배경

올림픽대회는 단순한 국제경기대회가 아니라 국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스포츠외교의 정상무대이다. 제14회 런던올림픽대회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더불어 독립한 신생 한국의 모습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래서 조선체육회는 대한민국정부수립 직전에 개최되는 런던올림픽대회에 어떤 일이 있어도 출전해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 우선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국내 올림픽위원회(NOC)를 구성하여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얻어야 했고, 또한 올림픽 종목의 경기단체들이 각각 국제경기연맹에 가입되어 있어야 했다. 조선체육회는 1946년 6월 16일에 런던올림픽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대책위원회는 위원장에 유억겸(조선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부위원장, 상무위원을 구성하고 조선체육회 산하의 경기단체 중 올림픽종목에 해당되는 육상, 수영, 축구, 농구, 역도, 권투, 레슬링, 빙상 등의 각 경기단체로 하여금 각각의 국제경기연맹에 가입하도록 했다. 


한편 1947년에 봄 전경무 부위원장은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애버리 브란데지(Avery Brundage)를 만나 한국의 올림픽참가를 위한 협조를 교섭해 승낙을 얻었다. 이리하여 대한올림픽위원회는 1947년 6월15일에 스톡홀름에서 열린 총회에 참가하고 동년 6월 20일에 국제올림픽위원회 회원국으로 정식 승인을 받게 되었다.


내용

1. 설립
대한올림픽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올림픽헌장」(제1장, 제4장)의 규정에 의해 설립된 국가올림픽위원회로서 1947년 6월 20일에 제41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사업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대외적 교섭을 갖는 단체로서 스포츠를 통해 올림픽정신을 함양, 보급하고 아마추어스포츠의 기조를 이루는 정신적, 신체적 자질의 발전을 도모하여 국제친선과 세계평화 및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여기서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역대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을 살펴보면 〈표1〉과 같다.


표1. 한국 역대 국제올림픽위원

성 명

기 간

성 명

기 간

이기붕

1955~1960

박종규

1984~1985

이상백

1964~1966

김운용

1986~현재

장기영

1967~1977

이건희

1996~현재

김택수

1977~1983

박용성

2002~현재


2. 활동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설립목적의 달성을 위해 다음의 활동을 행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표2〉와 같다.


표2. 대한올림픽위원회의 주요활동

·국제올림픽위원회, 세계올림픽연합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대해 한국을 대표

·올림픽대회, 아시아경기대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후원을 받는 지역대회, 대륙대회, 대륙간 대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단을 구성하여 대회에 파견하고 관리

·국내에서 스포츠의 진흥 및 올림픽운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올림픽표장 등을 관리

·올림픽청소년캠프, 올림픽아카데미의 대표자 선정, 파견 및 주관

·스포츠의학의 진흥 및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경기연맹이 금지한 약물의 사용금지 활동

·올림픽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사업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의 사업통괄

·각국올림픽위원회와의 스포츠교류

·올림픽대회, 아시아경기대회 등의 국내개최시 개최도시 지명권 및 올림픽헌장에 근거한 대회조직의 책임

·올림픽박물관, 올림픽아카데미 등 올림픽교육기구의 설립, 스포츠행정가 연수 및 올림픽 관련 문화프로그램의 운영, 교과과정 반영노력을 통한 올림피즘 확산

·기타 본 위원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




3. 현황 
대한올림픽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주관하는 각종 종합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의 체육활동을 알리는 창구역할을 하며 대내적으로는 올림픽정신을 보급,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스포츠외교의 첨병으로서 국가대표선수를 각종 국제대회에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아울러 각종 국제체육기구의 회의유치와 참가를 통해 한국스포츠의 외교 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위원장 아래 부위원장과 명예총무를 두고 사무처를 운영하면서 10개 분과위원회가 운영방향을 자문하고 있다.


참고자료

김운용,《KOC50년사》대한올림픽위원회, 1996
이학래,《한국체육백년사》한국체육학회, 2000
문화관광부,《체육백서 2004》문화관광부 체육국, 2005


집필자
손환(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부교수)

최초 주제 집필
2006. 12. 01

최종 주제 수정
2006. 12. 01